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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황토방 가는 길에 꼭 들르는 동네 개님댁 ^^









황토방 가는 길에 꼭 들르는 동네 개님댁 ^^






전에 한 번 소개시켜드렸던 찜보입니다.^^

복식이의 소중한 여친이구요.^^

동네에서 거의 유일하게(?) 복식이와 함께 다리가 긴 녀석이기도 하구요.^^;;;

(요 근처 개님들은 대부분이 다리가 짧은 녀석들이 많더라구요.^^;;;)

영월 황토방 가는 길목에 위치한 집이라서 항상 스쳐지나게 되는 집이네요.

그러다보니 어느새부터인지 찜보가 제 차를 알아보더라구요.^^

차가 지나가면 하던 동작을 멈추고 길가쪽으로 다가와서 쳐다보곤 하더라구요.^^

 

 


 


 

부모님과 이 집 주인분과는 친한 이웃입니다.^^

주인분께서 찜보를 데리고 복식이를 보러 방문도 하시고

또 반대로 부모님께서 복식이를 데리고 방문도 하시구요.

 

 


 


 

차가 지나갈때 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줘서 창문을 내리고

"찜보야~~" 하고 부르면 엄청 반가워 합니다.^^

복식이 주려고 산 닭가슴살 육포를 뜯어서 주니 더 반가워합니다.^^

 

 


 


 

육포를 입에 물고 있어서인지 웃는것처럼 보이네요.^^

마음 속으로

'난 횽아가 참 좋아~~!'

이렇게 말해주는듯한 착각(?)도 들구요.^^;;;

눈도 오는데 혼자 심심한것 같네요.^^

격하게 놀아주고 가야겠어요.^^

 

 


 



'우헤헤헤~~~'

찜보녀석 오늘 기분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이제 주말에 황토방 갈때 복식이 간식 더하기 찜보 간식을 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