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ntonychammond |
정원사의 비결
어느 마을에 아주 솜씨 좋은 정원사가 있었다.
누구도 그 사람처럼 갖가지 꽃을 크고 아름답게 피워 낼 수 없었다.
한 나그네가 그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가다 보고는 정원사에게 물었다.
"이렇게 아름답게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비결이 뭡니까?"
"나는 꽃이 아니라 뿌리에 도전하죠. 그게 비결입니다."
정원사가 대답했다.
"그게 무슨 뜻인가요?"
나그네가 다시 물었다.
"꽃을 자꾸만 잘라 내는 것입니다. 나는 나무에 핀 평범한 꽃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백 송이가 피면, 몇 송이만 남겨 놓고 다 잘라 버립니다. 그러면 뿌린는 점점 화를 내게 되죠. 그래서 백 송이 꽃을 한 송이 꽃에 모은 것처럼 크고 아름답게 꽃을 피우죠. 끝내 뿌리가 이기는 거죠. 이게 내 비결입니다. 뿌리를 성나게 하는 거죠."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참고 도서 : 유쾌한 자기계발(김달국, 새로운 제안)
|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성공은 작은 실패들이 떠받친다 (34) | 2012.05.16 |
---|---|
수퍼맨을 돕는 방법 (34) | 2012.05.14 |
장사하는 사람의 도리 (24) | 2012.04.19 |
웃음의 계약 위반 (28) | 2012.04.06 |
맹자의 도 (2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