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만찬 ^^
얼마 전에 감자가 잘 컸나 캐 본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두 주 정도가 지났으니 이제 좀 더 컸겠지요? ^^
한 번 삶아먹을 정도만 캐볼까 합니다.^^
보라색감자입니다.^^
줄기도 보라색, 감자알도 보라색이네요.
제법 실하게 자랐습니다.^^
큰 것은 어른 주먹만해졌네요.^^
수확의 기쁨을 느껴봅니다.^^
그냥 감자입니다.^^
아직 조금 덜 큰것 같아요.
조금 더 두어야겠네요.^^
그래도 먹는데는 지장없으니 두 포기정도 캐 봅니다.^^
보라색감자 세 포기,그냥 감자 두 포기정도 캐 봤습니다.^^
알이 굵은 것은 반찬 해 먹고
나머지는 삶아서 먹을까 합니다.^^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으니 더 예뻐보이네요.^^
금새 캐낸 감자는 수저로 살살 긁어내기만 해도
껍질이 잘 벗겨져서 손질하기가 편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소금을 넣고 푹 삶아 봅니다.^^
맛있게 삶아졌네요.^^
아~~ 하고 먹어봅니다.^^
고소한것이 맛있습니다.^^
보라색 감자는 일반 감자보다 향이 더 짙게 납니다.^^
좀 더 향긋하다고나 할까요? ^^
맛있네요.^^
그 동안 비가 안와서 밭에다 물대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과 함께 한 즐거운 감자만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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