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만난 솟대 ^^
충주에서 제천넘어가는 길에 만난 솟대입니다.^^
솟대는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대를 말합니다.^^
전라도에서는 소줏대, 강원도에서는 솔대, 경상도 해안 지방에서는 별신대 등으로 부릅니다.
솟대는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장승과 함께 세워지는 경우가 많다네요.
재료는 보통 무지만 쇠나 돌로 만들기도 하구요.^^
솟대에 올려 있는 새의 숫자는 한마리에서 세마리정도입니다.
장승과 함께 세워지는 경우는 장승보다 더 높게 만든다고 합니다.
새는 오리라고 호칭하는 마을이 대부분이지만 지역에 따라 기러기, 갈매기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새의 크기는 마을마다 다르다네요.^^
독립유공자의 추모비도 보이고 장승도 보입니다.
장승보다 높이 솟은 솟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토사법경대사자등탑비 도 살짝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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