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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복식이와 우비의 조금은 불편한 동거 ^^

 





복식이와 우비의 조금은 불편한 동거 ^^





 

 

 

우비입니다.^^

이웃집 부농의 고양이인데 얼마전부터

황토방에서 기거하며 새끼도 낳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냥입니다.

 

지금 우비가 내려오는 길목 끝에는 복식이의 집이 있습니다.

원래 이쪽으로는 안내려오는데 오늘따라 우비가 이상(?)합니다.

 

털을 세우고는 복식이를 도발하기 시작합니다.--;;;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마당 한가운데로 진입합니다.

참고로 저희 식구 모두들 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복식이쪽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마치 기싸움을 하는것 같네요.^^

 

 

 

 

 

 

 

 

예쁘다고 해주자 바닥에 벌~렁 누워

매력적인 오드아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참을 쓰담쓰담해주었습니다.

 

 

 

 

 

 

 

 

'음~~너희들이 그렇게 논단 말이지?...'

 

 

 

 

 

 

 

 

복식이의 심기불편한 얼굴입니다.--;;;

 

 

 

 

 

 

 

복식아~~!

이름을 불러주니 썩은미소를 보여줍니다.^^;;;

 

 

 

 

 

 

 

 

 

 

 

 

다가가자 언제그랬냐는듯

자기도 쓰담쓰담해달라는듯 어리광을 부립니다.^^

 

 

 

 

 

 

 

 

'응,어여어여 쓰담해주삼^^'

 

 

 

 

 

 

 

 

'크하핫~~이맛이군^^'

 

 

 

 

 

 

 

 

복식이의 가슴이 조금은 진정되었습니다.^^

우비가 이곳 황토방에 머무는 동안 복식이와의 불편한 동거는 계속될것 같네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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