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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저기...저 언제까지 사과올리고 있어요? ^^;

 





저기...저 언제까지 사과올리고 있어요? ^^;





 

 

 

영월황토방 지킴이 복식이입니다.^^

복식이가 여름 탄다고 한참 말도 안듣고 그러더니

요즘에는 다시 예전처럼 새초롬한 복식이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사과따기에 한창이었는데

복식이가 사뭇 부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기에

머리에 사과 한 개 얹어주었습니다.^^

 

 

 

 

 

 

 

 

저기...형^^

나 이렇게 하고 있으면 되는거야?

그러면 산책도 가고 맛난것도 주고 그러는거쥐??^^;;;

 

 

 

 

 

 

 

 

그런데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하는거야?

조금씩 힘들어지려고 하는데...

머리를 돌릴수가 없잖아.응???

 

 

 

 

 

 

 

아놔~~~

나 눈치보고 있는거 안보여??

걍 이렇게 계속 이렇게 있어야해??형~~~!!!

 

 

 

 

 

 

 

 

에효~~모르겠다...

형이 이렇게 좋아라하니 걍 참고 있어주자.--;;;

 

 

 

그 후로도 복식이는 한참을 이러고 있었다능...^^;;;

농담이구요.^^

복식이가 가장 좋아하는 마른 오징어도 주고 산책도 가고 했습니다.^^

더운 여름 누구보다 고생이 많았던 복식이,

다가오는 겨울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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