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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2012 동강국제사진제 ^^








2012 동강국제사진제 ^^ 






2012 동강국제사진제에 다녀왔습니다.^^

영월군청 앞 약 3,000여 평의 부지에 세워진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이루어진 본관과 지상 1층으로 된 별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총 4개의 전시실이 있으니 많은 사진을 관람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또한 동강사진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학생체육관에서도 열리고 있습니다.^^

 

 

 

 



기간은 7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이지만 학생체육관에 전시된

사진은 8월 19일까지만 전시되니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산책로도 있습니다.^^

 

 



어른은 3천원 어린이는 1,500원으로 저희 가족 넷이 9천원에 입장했네요.^^

물론 영월군민은 할인도 된답니다.^^

이 표로 본관,별관,학생체육관 이렇게 세 곳을 다닐 수 있습니다.^^

 

 

 



2012 동강국제사진제의 특별기획전 초청국가는 일본입니다.

아라키 노부요시,모리야마 다이도,스다 잇세이,쿠와바라 시세이

등의 일본대표 사진가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는 일본 현대사진의 기틀이 되는 시기로

다양한 표현방법을 추구하는 전업사진가들이 등장한 시기라고 합니다.

20세기 들어 발전하기 시작한 사진예술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에서 일본을 거쳐 한국 사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1960년대 ~ 1970년대 일본사진은 현대 한국사진의

기초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책자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서인지 주말인데도 관람객의 수는 그닥 많지 않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더워서 별 기대없이 왔는데요.^^

실내는 엄청 시원하고 관람하는데 편리하고 깨끗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홍보가 좀 덜 된것 같기도 하고 아쉬웠습니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많은 관람객이 들었으며 하는 마음입니다.^^

 

 

 

 



별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진제입니다.

제 11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노순택작가의 사진제입니다.

노순택작가는 투철한 역사 의식과 정밀한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라고 하십니다.^^

 

 

 

 



별관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물론 본관에도 곳곳에 쉴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자가 참 예쁘네요.^^

 

 

 



사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곳입니다.^^

 

 

 



초창기의 카메라모습 같네요.^^

 

 



예전에 쓰던 카메라부터 최근에 쓰는 카메라까지 전시된 곳입니다.^^

기증된 카메라도 보이네요.^^

어~~이거 어릴때 쓰던 카메라인데...하는것도 찾을 수 있습니다.^^

 

 

 



 

8월 19일까지만 전시되는 사진들입니다.^^

여자 - 멈추지 않는 여성들 ..전은 패전 후 65년을 맞는 시점에서 전후의 혼란을

극복하고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일본의 여성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를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로 각각의 시대를 반영하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2년 동안의 전시기획 기간을 거쳐서 14만 8000점의 방대한 사진 가운데 211점을 엄선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이 곳 사진들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씨가 선선해질때까지 전시는 계~속 되니

많은 관람객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