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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이들이 커가면서 필요하게 된 이것 ^^








아이들이 커가면서 필요하게 된 이것 ^^










목욕가운입니다.^^

뜬금없이(??) 목욕가운입니다.^^;;;

 
 

전에는 이런게 별로 필요없었습니다.

씻고 나오면 그저 자연 바람에 건조하면서 머리정도만 드라이해주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게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안방 샤워실에서 씻고 나오면 마추칠 일(?)은 거의 없지만요.^^;;;

그래도 아이들이 가끔 안방 문을 화~악 열고 들어올때가 있거든요.^^

큰 아이는 4학년이라 알건 다 아는 눈치더라구요.

가끔 T.V에서 남자 배우들이 윗옷을 벗고 나오면

"저러면 친구들이 변태라고 하던데..."

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빠,엄마라도 집에서는 예의(?)를 갖춰줘야겠죠?^^

이제부터는 씻고 나오면 바로바로 목욕가운을 걸쳐주는 센~스를 발휘할때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커가고 저는 더 늙어(?!^^)가는가 봅니다.^^

 
 

이 목욕가운은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는 없더라구요.^^;;;

수건 전문점으로 가볼까 하다가...귀찮기도 해서 쇼핑몰에서 구입했네요.^^

사진으로 물건을 보고 고르는 거라 의심의 눈초리도 좀 있었고

고르고 나서도 괜찮을지 고민이 되긴 했었는데요.

막상 받아보니 좋더라구요.^^

 
 

목욕가운도 종류가 많던데요.

유기농 면으로 만든 고가의 제품도 있고

수건과 같은 타월지의 목욕가운도 있구요.

도톰하기로는 타월지의 목욕가운이 좋을듯 싶던데요.

수건 처음에 쓰면 약간 수건먼지같은게 나잖아요.^^

그래서 와플 목욕가운이라고 이걸 샀네요.

두께는 봄,가을에 좋을듯 하구요.

대신 먼지가 전혀 날리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처음 옷 샀을때의 화학약품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서 좋았구요.

촉감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머리띠도 사은품으로 주더라구요.^^

여러모로 괜찮았네요.

이제부터 열심히 입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