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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저는 부농의 고양이 우비입니다.^^

 





저는 부농의 고양이 우비입니다.^^





 

 

 

'우비'입니다.^^

사진이 많이 흐리지요? ^^

우비가 카메라가 먹는 것인줄 알고 자꾸 다가와서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네요.

아마도 제 실력이 모자란 탓이겠지만요.^^;;;

 

 

 

 

 

 

 

 

매혹적인 눈을 지닌 오드아이 고양이 우비입니다.

이 동네분의 고양이인데요.

부농의 고양이 한마디로 있는집 고양이입니다.^^;;;

 

 

 

 

 

 

 

 

이 녀석이 얼마전에 새끼를 출산하고는

집에 안들어가고 이렇게 황토방에서 산다고 합니다.

황토방에 하루종일 붙박이로 있는건 아니고

밥 먹을때되면 주로 오고 잠시 쉬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다행히 우비 집주인분과 친분이 있어 우비가

황토방에 있는것을 걱정 하지는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사람도 잘 따르고 가정환경(?)도 좋은 고양이인데

새끼를 귀찮아하고 자꾸 돌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으로 가면 새끼가 있으니 이렇게 밖으로 돌아다니는가 봅니다.

모성애가 부족한건지 왜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우비 마음은 우비만이 알겠지요? ^^

 

 

 

 

 

 

 

 

이렇게 밖으로 돌아다니니 씻길수도 없고

날이 차서 목욕시키면 감기걸릴지 몰라 그냥 두고 있네요.

씻고 나면 하얗고 풍성한 털을 자랑하는 예쁜 고양이인듯 싶은데 말이지요.

 

아무튼 부농의 고양이도 이렇게 밖으로 돌아다니면 꼬질꼬질해지는가 봅니다.--;;;

그래도 더 멀리 돌아다니지 말고 황토방이라도 자꾸 와서

밥 끼니라도 챙겨먹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는 고기때문에

오늘은 우비때문에 복식이 마음은 계속 타들어갑니다.^^;;;

2014/03/07 - [일상다반사] - 아~~고기는 구워지고 복식이 마음은 타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