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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여행 (3)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여행 (3)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김영갑님의 갤러리에 와봤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어린이 1천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입장료를 내면 김영갑님의 멋진 사진이 있는 엽서를 주십니다.

 

 

 

 

 

 

 

 

정원만 구경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김영갑님은 1985년 제주도에 정착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사진으로 남기셨습니다.

2002년 폐교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열고 직접 운영하셨지만 루게릭병으로 2005년 돌아가셨구요.

유골은 갤러리 앞마당 감나무 아래에 있다고 합니다.

 

 

 

 

 

 

 

 

입장할때 받은 엽서입니다.

엽서속의 사진 한 장으로 모든것을 느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진 한장 한장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용하면서 찬란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무인찻집이라고 합니다.

지나쳐 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들어가볼걸...생각도 드네요.^^

 

갤러리 입구 인형에 '외진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그곳까지 찾아갈만 합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좋아하실듯 하구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김영갑 갤러리,

무언가 아련한 기분이 드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