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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진짜' 문제는 '대처하는 자세'다


my drive to work today
my drive to work today by emdot 저작자 표시








'진짜' 문제는 '대처하는 자세'다


 


 


 


"이세상 걱정의 절반은, 결단의 근거가 되는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결단을 내리려는 사람들에게 일어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가령 다음주 화요일 3시에 문제가 닥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저 같으면 화요일이 되기까지는 그 문제를 결정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골치를 앓거나 불면증에 시달리지도 않습니다. 그 대신에 먼저 이 문제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파악하는 데 전념합니다. 화요일까지 미리 사실을 파악해 두면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됩니다."


 


"그러면 그렇게 해서 고민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정말로요?"


 


"걱정에서 완전히 해방된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공평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실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온갖 걱정은 지식의 빛을 받아 증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객관적인 사실 앞에서 걱정은 사라지게 되죠"


 


- 허버트 E.허스와 데일 카네기의 대화에서..


 


 


걱정은 흔히 한두 가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당장 닥쳐온 문제를 앞에 두고 걱정한다. 그런데 일단 걱정하기 시작하면 애초에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던 문제가 어느 순간 해결하기 어려운 중대한 난관으로 바뀌어 버린다. 마치 하룻밤 사이에 불쑥 솟아난 거대한 산처럼 우리를 압박해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문제 자체는 그대로 있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가 걱정하면 할수록 당신 안에 들어온 문제는 점점 더 커지는데 반해 당신은 자꾸 작아진다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변해야 할 것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대처하는 '당신'이라는 존재다. 일단 문제가 닥치면 지나치게 오래 시간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 길어야 30분 정도 고민했다면 다음에는 곧바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 좋다. 하나를 해결한 뒤 또다른 문제가 생긴다 해도 걱정하면서 문제를 쌓아두는 편보다는 낫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면 일단 접어두고, 다시 시간을 내서 차분히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30분  내에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나 걱정에 매달려 있다 보면 또 다시 새로운 걱정이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심각한 문제 앞에서 '얼마의 시간 동안' 고민을 하는가?


30분 이상 고민하지 말며,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자. 그러면 더 이상 근심에 시달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참고도서 : 데일카네기와의 티타임 (창송 지음, 김수연 옮김, 글로북스)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국내도서
저자 : 창송 / 김수연역
출판 : 글로북스(박경준)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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