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에 병아리들이 태어났어요.^^
닭장입니다.^^
처음에는 수탉과 암탉 한,두마리였는데요.
어느새 이렇게 많아졌습니다.^^;;;
수탉이 두 마리입니다.
그래서 둘이 자주 싸워요.^^;;;
이렇게 싸우다가는 조만간 손님들 오시면 저 멀~리 보내질것 같더라구요.^^;;;
저희 가족들은 여기 닭은 먹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키우던 것을 먹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덕분에 닭들이 많아지면 놀러 오신 손님들께서 드시는 경우가 간혹 생기거든요.
드시겠다는데 말릴 수도 없고 해서요.^^;;;
그때까지 싸우지 말고 잘 지내렴 --;;;
수탉들은 낯선 사람이 오면 경계태세를 갖춥니다.
자기 식구들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거든요.^^
저는 자주 가는 사람인데도 밥 주는 사람은 아니라그런지...^^;;;
꼬꼬댁 거리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지금도 저를 살짝 노려보는것 같지요? ^^;;;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
"내가 지켜줄거야~~!"
의지가 확고해 보이지요? ^^
병아리들입니다.^^
닭이 알을 낳으면 자기 품으로 가져가서 품습니다.^^
간혹 모르고 밟기도 해서 너무 많이 낳았을때는 거둬옵니다.^^
그렇게 일주일씩 모아서 먹기도 하구요.^^
품고 있는 알을 그냥 두면 이렇게 예쁜 병아리가 됩니다.^^
이 병아리들이 자라면 또 닭이 되는거구요.^^
한동안 알을 많이 낳지 않아서 그냥 두었더니
병아리들이 이렇게 많아졌네요.^^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닭들이 알을 거의 낳지 않았거든요.^^
요즘은 해가 잘 들고 날이 좋아서인지 닭들이 본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병아리들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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