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농사준비로 바빠질수록 심심해지는 복식이 ^^
복돌이^^
2012. 3. 26. 07:00
농사준비로 바빠질수록 심심해지는 복식이 ^^
고추지지대입니다.^^
고추가 자라면 이렇게 지지대를 해주고 끈으로 묶어줘야 하거든요.
산에 있는 나뭇가지로 이렇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고추를 심을 밭입니다.^^
밭을 갈고 고랑을 내고...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작은 규모의 밭이라 기계를 대서 하기도 곤란하니 사람 손으로 모두 해줍니다.^^
나랑 놀아줘~~!
복식이의 애처로운 눈빛을 뒤로 하고
일을 하러 갑니다.^^;;;
일 언제 끝나는데??
일 끝나면 나랑 놀아줄거지??
응? 응??
그럼 일 끝날때까지 앉아서 기다릴게...
안 오면 올때까지 기다린다!!!
올 때까지 꼼짝않고 기다린다~~~!!!
복식이가 요즘 유난히 놀자고 재촉합니다.^^;;;
봄이 되서 농사준비한다고 모두 바쁘니 심심한가 봐요.^^
복식이를 훈련시켜서 밭일에 투입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직 놀자고만 하는게 덜컸나 봅니다.^^
복식아, 밭일 다 해놓고 너 좋아하는 산책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