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
태풍에 떨어진 사과(낙과) - 맛있어요.^^
복돌이^^
2012. 9. 4. 07:00
태풍에 떨어진 사과(낙과)
- 맛있어요.^^
과일사러 마트에 갔더니 낙과를 팝니다.
사과인데 한 봉지에 6천원이더라구요.
7개 전후로 들어있는데 크기도 제법 큰 편입니다.^^
곳곳에 난 흠집으로 태풍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데요.
그것 말고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더 기다렸다가 농부의 손길을 받고 나왔더라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떨어졌으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것도 농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것 같네요.^^
천도복숭아는 낙과는 아닙니다.^^
사과와 함께 먹으려고 꺼내보았네요.^^
붉은 천도복숭아와 견주어봐도 사과의 색이 괜찮네요.^^
깨끗이 씻고 났더니 더 맛있어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었는데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나중에는 이렇게 막 잘라서 먹었답니다.^^;;;
사과 안에 꿀도 들어있는것이 맛있어보이지요? ^^
두 봉지를 구입했는데 며칠 못갈것 같습니다.^^
황토방의 사과는 그물을 쳐 놓아서
다행히 사과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요.
황토방 사과가 익을때까지 우선은 요 사과로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