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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실패와 패배는 '중독성'이 있다.


11-06-10 We Are Not Frightened Anymore
11-06-10 We Are Not Frightened Anymore by Βe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실패와 패배는 '중독성'이 있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장기간 사용되는데도 충격을 어떻게 견딜까? 최초의 타이어 제조업자들은 도로의 충격에 저항하는 타이어를 만들었다. 그랬더니 이내 헝겊처럼 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은 도로의 충격을 흡수하는 타이어를 만들었다. 충격을 무마하자는 것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험한 인생 행로에서 심한 충격을 흡수하는 법을 배운다면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 소년이 시골에 놀러갔다가 늙은 농부가 큰 덩치의 말을 작고 가는 말뚝에 매는 것을 보았다. 소년은 걱정스럽게 말했다. "할아버지, 이러면 말이 도망갈 거예요."


늙은 농부는 껄껄 웃으며 말했다. "걱정마라. 그럴 리 없단다."


소년은 분명히 말했다. "아니에요! 이렇게 작은 말뚝에다 저렇게 큰 말을 묶으면 그 말이 조금만 힘을 쓰면 말뚝은 바로 뽑힐 텐데요."


 


농부는 작은 소리로 소년에게 말했다. "네 말이 맞단다. 그러나 이 말은 그럴 수 없단다. 이 말이 어렸을 때부터 나는 쭉 이 말뚝에 매어놓았기 때문이다. 망아지 때는 길이 들지 않아서 발굽을 빼고 재채기를 하면서 계속 발버둥을 쳤지. 그러나 그때는 힘이 모자라 몇 번을 반복해도 도망칠 수 없었단다. 그런 후에는 온순해졌지. 비록 이 말이 점점 자라 키도 커지고 힘도 세졌지만 이말은 아직도 자기가 이 작은 말뚝을 뽑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 이 작은 말뚝이 말을 철저히 지배하게 된 것이란다."


 


실패는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두려워하면 할수록 실패 후에 일종의 노예근성이 형성된다. 일단 이렇게 되면 영원히 실패의 고통을 겪게 될것이다.


 


우리에게 실패는 분명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는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경험을 학습해야 하며 절대 실패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실패에 의해 '지배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출처 :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창송 지음, 김수연 옮김. 글로북스)에서 발췌 및 편집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창송 / 김수연역
출판 : 글로북스(박경준)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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