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줍다.
신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하사받은 인물이란 뜻의 발 셈이란 칭호를 받은 하시디즘의 창시자 발 셈 토브는 진리는 어디에나 있으며, 모름지기 인간은 겸허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의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께서는 진리가 어디에나 있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진리란 길바닥에 나뒹구는 돌멩이처럼 흔한 것입니까?"
"그렇다."
토브가 말했다.
"그래서 누구나 주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째서 그걸 줍지 않죠?"
토브가 말해주었다.
"진리라는 돌멩이를 줍기 위해서는 우선 허리를 굽히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것을 줍기 위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는 거지."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참고도서 : 지혜는 천 개의 눈을 가졌다(마빈 토게이어, 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