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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일본 컵라면과 우리나라 컵라면^^ - 포장에서 실용성의 차이를 느끼다

 


아는 사람중에 일본 라면을 수입해서 판매하시는 분이 계시다.

맛보라고 가져오셨는데...

저 녀석은 카레맛 라면이다.

무슨 맛일까 궁금궁금^^





 

 

이 녀석은 카레맛이긴 한데

거기에 해물맛이 첨가 되어 있는 듯^^

뭐 대충 그림보고 추측...ㅋㅋ






 

 

 

컵라면 뜯을때 가끔 잘 뜯어지지 않아서

화(?)가 나곤 했는데

이 컵라면은 밑 부분에 저렇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서

걍 살짝만 뜯어주면 아주 손 쉽게 뜯긴다.

아주 편리하다.

음...우리나라 컵라면에도 쓰이면 참 좋을 듯 하다.






 

 

 

용기가 생각보다 두껍다.

겉은 스티로폼같고

안에는 종이컵 재질로 되어 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거의 뜨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커피나 컵라면 먹을 때 가끔 너무 뜨거워 불편했는데

그런 불편함을 해소 한 듯 하다.






 


 

 

스프를 따로 개봉한것이 아니고

걍 뚜껑을 열면 저렇게 안에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다.

생각보다 푸짐한 듯^^






 

 

 

두가지 맛을 모두 개봉했는데

어떤 것이 맛있을 지는 모름^^;;

복불복^^






 

 

 

물을 붓고 뚜껑을 개봉했더니

재료들이 한껏 부풀어 올라 꽉차있다.

드뎌 맛을 보는 구나^^


 


 

 

음 우리나라 컵라면은 좀 매콤하고 특유의 끊을 수 없는 조미료 맛^^이 느껴지는데

일본 컵라면은 전체적으로 맛이 순한편이다.

물 조절을 잘못했는지 좀 짭짤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부드러워 부담이 없다.

건더기가 많이 푸짐했고 고기같은것은 장조림을 먹는듯 씹는 질감이 상당히 풍부했다.

특유의 카레맛과 해물,고기등이 조화를 이루어서 먹기에 부담이 없다.

하지만 자주 접한 맛이 아니라 그런지

즐겨먹던 우리나라 컵라면이 좀 나은 듯 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준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일본컵라면이 나을 듯 하다.

물론 라면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지만

가끔씩은 줘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