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만날 수 있는 제철 몸보신 음식 두릅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두릅나무를 잘라다가 키우기도 하는데
사진속의 두릅은 아버님께서 산에 가실 때 조금씩 따오신
천연 두릅입니다.^^
향이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서 봄철 나른하고 피곤할 때 아주 좋다죠.^^
의외로 단백질도 들어있다네요.
그리고 두릅을 손질할 때 더덕처럼 끈적거리는데
두릅에도 사포닌이 있어서 그렇다는군요.
나물로 먹어도 그만이고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어도 별미죠.
저는 초고추장 만들어서 먹었는데
아이들도 초장 맛으로 먹는지 제법 잘 먹네요.
부모님 곁에 사니 온갖 몸보신은 다 하고 다니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어찌보면 흔하던 것들이
요즘에는 오히려 더 귀하게 대접받고 소중한 음식재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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