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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수제 꽃병 ^^








수제 꽃병 ^^






아이가 충청북도 학생교육문화원에 가서 만들어온 꽃병입니다.

꽃병도 되고 수저통으로 해도 되고 뭐 용도는 여러가지겠지요.^^

학기마다 한 번씩 가서 기타연주나 도자기,댄스줄넘기 등을 배워오더라구요.

현장학습이긴 한데 소풍으로 가는 현장학습은 따로 있고

이렇게 뭔가를 배워오는 현장학습은 또 따로 있더라구요.

한 학기에 두번의 현장학습을 가는 셈이지요.^^







어버이날 아이들에게 받은 꽃을 꽂아두었더니 예쁘네요.^^

생화를 꽂아두어도 좋았겠지만 갑자기 구하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꽃을 일부러 사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영월 황토방에 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었나봐요.^^

이러다가는 동네에서 꽃집도 사라질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

요며칠 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구름많은 날씨가 계속되네요.

비가 올듯 하면서도 막상 오지는 않고 흐리기만 합니다.

날씨가 흐리니 마음도 흐려지고 정신도 흐려지는것 같네요.^^;;;

쨍하고 해가 뜨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음에도 해가 뜨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