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0 by Βethan |
만일이라는 집
어떤 사람이 친구와 낯선 마을에 도착하여 살 만한 집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친구가 무너진 폐가를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저 집을 보게. 만일 저 집에 지붕이 있다면 꽤 근사하겠지? 그리고 그 지붕 아래 방이 하나 더 있다면 내가 들어가서 자네와 함께 살 수도 있을 텐데."
이 말에 그가 대꾸했다.
"참 좋은 생각일세. 만일 우리가 '만일' 안에 들어가서 살 수만 있다면 말이야."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참고도서 : 루미의 우화 모음집(루미, 아침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