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0. 12. 21. 07:00







국 끓일때 필수품
-. 엄마표 집간장








  

오늘 비로소 날씨가 좀 덜추운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아직 바깥에서 조금만 오래 있으면 몸에

한기가 느껴지는것이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독 위에는 눈이 녹아있고

그늘진 곳의 눈은 아직도 그대로인걸 보니 겨울이 가려면 아직 멀었나봅니다.

 

 





  

비닐로 두겹,세겹 쌓아놓은 독 안에는

저번에 꺼내먹었던 동치미 김치와 김장김치가

숨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끓이신 국에는 뭔가 오묘하게

깊은 맛이 있습니다. 빨간 포장의 다*다 맛은 아닌것 같구요.

하여튼 맛이 다릅니다.

그 비밀은 다름아닌 어머니표 집간장이었던 것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간장은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는 적당하지만

국에는 감히(?) 넣을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국시간장이나 국간장도 잘 나오기는 합니다만

왠지 국에 넣기는 좀 아쉽더라구요.

소금으로만 깔끔하게 간을 맞추는 국도 있지만 미역국같은 것은

국간장을 좀 넣고 은근히 끓여줘야 깊은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조그만 통에 국간장을 얻어와서

집에와서 미역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전보다는 맛이 더 깊어진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도 어머니께서 끓이신 국과 좀 차이가 납니다.

혹시 어머니께서도 다*다를 좀 넣으신걸까요??^^;;;

아니면 정말 손맛의 차이가 절실하게 나는걸까요...??

다음에 어머니께 진지하게(??) 한 번 여쭤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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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머님의 손맛이겠지요. 에효...노을이두 한 통 얻어가고 시퍼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12.21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쵸....어머님의 손맛이겠죠..^^
      어찌 한통 드리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2010.12.22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 vf2416

      GMO도 약됨. 간장으로ㅋㅋ http://pann.nate.com/talk/320596037

      2019.06.10 02:38 [ ADDR : EDIT/ DEL ]
  3. 어머니의 맛은 언제 먹어도 참 감칠맛 나니 맛있죠.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물론이거니와 엄마의 손을 거친 것들이라면 왜그렇게 저와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2010.12.21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어머님께서 해주시는것들은 그자체로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2010.12.22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4. 엄마가 담아준 집간장 먹어본지가 1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은 일본간장 사먹고 있는데..
    집간장이 얼마나 맛있는지..
    엄마는 다&다를 안넣어도 맜있어요
    손맛이 있잖아요
    나도 이젠 엄마의 나이가 되었는데..
    왜 엄마의 손맛을 못따라가는지..
    그것좀 복돌이 엄마께 여쭤봐 주세요.ㅎㅎㅎ

    2010.12.21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15년이면 정말 오래 되셨네요..^^
      아무래도 그곳에서는 일본간장을 사다 드시겠군요..^^
      ㅎㅎ 제가 어머님께 한번 여쭤봐 드릴께요~~ ^^
      고맙습니다.~

      2010.12.22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5. 집간장, 집된장, 집고추장 이건 정말 돈으로는 계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음식인듯 해요
    어머니의 요리가 정말 지상최고의 진리이죠ㅎㅎㅎ
    전 언제쯤 어머니들의 손맛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ㅋ

    2010.12.21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어머님의 요리가 최고인듯 해요...^^
      ㅎㅎㅎ 언젠가는 어머님이 되시면...곧...^^

      2010.12.22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6. 헉...간장...어머니 손맛만한게 없죠..으윽!!
    복돌님 오랜만에 왔어요~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ㅠㅜ
    즐거운 연말 되세요~

    2010.12.21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골에 잠시가있고 싶네요~

    2010.12.21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분명 손맛의 차이리라 믿습니다.
    제게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어머니의 손맛이 있지요. ^^

    2010.12.21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ㅎㅎ
    의심이 들지요.
    예전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엄마손맛의 진정한 맛...
    다시다와 미원 이라는 소리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찬장을 살짝 열어보세요. 깊숙한 곳에 비법이 숨겨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

    그나저나 요즘은 저렇게 시골간장으로 맛을 낸 국을 먹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네요... 부러워요~~ ^^

    2010.12.21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찬장까지는 열어 보았는데....못찾았어요..^^
      고맙습니다.~~ ^^ 부러우시면 지신건데...^^

      2010.12.22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음식맛은 장맛이라던데..
    정겨운 장독대 사진들보니 너무 좋네요~~
    저런 장독대에서 나온장맛은 기가막힐듯 싶네요..

    2010.12.21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머니가 해준 집간장 먹어본지가 언제인지....이제 연세도 있고 해서 안 만드시거든요..ㅠㅠ
    황토방의 장독대 너무 정감있어 보입니다...혹시 장독하나 없어지면 제가 가져가신줄 아세요...ㅎㅎ

    2010.12.21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
      음..오늘부터 자물쇠라도 채워놔야 겠네요..ㅎㅎㅎ ㅋㅋ ^^

      2010.12.22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정성과 사랑이 들어간 음식 재료라서

    음식맛이 더 좋을꺼 같은 생각이 들어요

    2010.12.21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러니까... 우리네 조선간장이군요!!! ㅋㅋ
    국같은 요리엔...
    느끼~한 외간장보다는 깔~끔하고 개운한 우리 조선간장이 최고죠!!!
    근데 어머니의 비법은 여쭤보지 마시길...
    TV에서도 비법 양념 하나는 안가르쳐 주는 법인데... ^^;;;

    2010.12.21 16: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엄마표 음식에는 맛을 떠나서 뭔가 진한 향수가 뭍어나요~~
    어디에서든 생각하면 코 끝이 찡~한 그런거요 ^^

    2010.12.21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좀 정신이 없어서..
    추운날씨에 건강하시죠?
    전 주변에 시골에 사시는 분들이 없어서 집된장이니 집간장이니 하는거 먹어본 적이 없어서
    늘상 이런 포스팅을 보면 부러워요

    2010.12.21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ㅅ다 맛을 인정하시는 군요 ..^^

    집간장 먹다가 사다먹는 화학간장 먹으면 ...독약 같지요
    인조 간장은 정말 음식이 아니더군요

    2010.12.21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화학조미료를 한때 애호 했었죠...
      뭐 요즘도 라면을 자주 먹지만요..ㅋㅋ ^^

      2010.12.22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17. 동치미가 먹고 싶어요 흑흑...꿀꺽...

    2010.12.21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장독이 너무 탐이 나네요.(응?) 저희 어머님께서 장독 사랑이 남다르시거든요. ^^

    2010.12.22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네..어머님들이시라면 요런 장독하나쯤 있으시면 좋아하실듯 해요..^^

      2010.12.22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19. ㅎㅎㅎ 어머니께 진지하게 어쭤보시고 저도 알려주세요~~
    왜 항상 어머니께서 하시는 방법대로 똑같이 하는데, 어찌 이리 맛이 틀린지... ㅎㅎㅎ

    좋은꿈꾸세용~^0^

    2010.12.22 0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어머님의 정성 그냥 모든것이 따듯하게 보여집니다!

    2010.12.22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ㅎㅎ 장독 속에서 된장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요.^^
    소위 말하는 웰빙...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머님께서 해주신 그 맛있는걸 그렇게 많이 드셔
    보셨으면서도 손맛이라는 걸 모르시다니...ㅎㅎ
    아마도 그 손맛에다가 장독에서 우러나오는 그 진한 맛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2010.12.23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아직도 그손맛의 비법을 모르겠어요..ㅎㅎ
      아무래도 장독에서의 양념은...아웅...^^ ㅋㅋ
      고맙습니다.~~

      2010.12.24 13:1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