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0.08.08 09:00

Perspective by denzlenz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림자와 발자국



그림자와 발자국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었다.


발바닥을 떼어 다른 곳으로 피하면 피할수록 발자국은 많아졌고,

그림자를 떨치려고 달리면 달릴수록 그림자는 따라왔다.


동작이 느린 탓으로 착각하곤

죽을힘을 다해 하염없이 달리다가 마침내 탈진하여 죽고 말았다.


그늘로 가면 그림자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서 있으면 발자국은 생기지 않을 텐데!

 


- 장자







발췌: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장자절대적인자유를꿈꾸다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중국철학자 > 장자
지은이 장자 (연암서가,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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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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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그늘에서 나오면 다시 생기잖아요! ㅎㅎ..

    2010.08.08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 묘하네요 .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뭘말하려고 하는것인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

    2010.08.08 15:21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시인같아요~~

    2010.08.08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많은 것을 의미하는군요... 조금은 내용이 더 필요하지만..ㅋㅋ

    2010.08.08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뭔가 깨닫을 것 같다가 다시 또 번뇌에 휩싸이는 글입니다.ㅋㅋ

    2010.08.08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