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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와 발자국
그림자와 발자국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었다.
발바닥을 떼어 다른 곳으로 피하면 피할수록 발자국은 많아졌고,
그림자를 떨치려고 달리면 달릴수록 그림자는 따라왔다.
동작이 느린 탓으로 착각하곤
죽을힘을 다해 하염없이 달리다가 마침내 탈진하여 죽고 말았다.
그늘로 가면 그림자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서 있으면 발자국은 생기지 않을 텐데!
- 장자
발췌: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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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늘에서 나오면 다시 생기잖아요! ㅎㅎ..
2010.08.08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그쵸...왠지..뒤끝이 남는 글이예요..^^
2010.08.0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ㅎㅎ 묘하네요 .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뭘말하려고 하는것인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
2010.08.08 15:21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답을 모르겠어요..그저 생각할수 있는 여운이 남더라구요..ㅋㅋ
2010.08.09 09:24 신고 [ ADDR : EDIT/ DEL ]와...시인같아요~~
2010.08.08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장자가 시도 썼었겠죠? ^^
2010.08.09 09:22 신고 [ ADDR : EDIT/ DEL ]많은 것을 의미하는군요... 조금은 내용이 더 필요하지만..ㅋㅋ
2010.08.08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요런글은 여운이 남는게...약간 좋은듯 해요..ㅋㅋ
2010.08.09 09:20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뭔가 깨닫을 것 같다가 다시 또 번뇌에 휩싸이는 글입니다.ㅋㅋ
2010.08.08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제 느낌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2010.08.09 09:1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