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11.16 07:00







끝나지 않을것같은 농삿일 (1)
-.들깨수확


 

들깨입니다.

수확해서 쌓아두었습니다.

이것을 모두 털어야합니다.^^;;;

털어야 볶아서도 먹고 기름도 짜고 할텐데 말이죠.

아직 시작도 못한채 쌓여만 있네요.

어머니께서 병에 담아서 주실때 맛있게 먹기만 했지... 이렇게 쌓여있는걸 보니 심란하네요.

 

 

 


 


 

터는것도 일이지만 털때 나오는 먼지도 일이더라구요.^^;;;

먼지라고 해야 봄철에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만큼은 안하지만요.^^

흙과 먼지가 뒤범벅이되어서 온 몸에 뒤집어써야 하거든요.

다 털어내면 깨를 잘 담아서 키질을 하던가 망에 거르던가 해서 껍질등과 분리하구요.^^

그 다음에 잘 말려서 보관합니다.

말리지 않으면 상하거나 곰팡이같은게 생긴다고 합니다.

요즘 콩털고 깨털고... 온 동네가 바쁩니다.

 

 

 


 



수확하면서 떨어진 깨들이 그새 새싹을 틔웠네요.

생명력이란게 정말 강한것 같아요.

추운 겨울 이겨내기 힘들테지만 잘 이겨내서 내년에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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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농사가 힘들죠 ㅎㅎ
    저도 가끔 시골에 내려가 일을 돕다보면..
    예삿일이 아니란걸 느낀답니다 ㅎㅎ

    2011.11.16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 모든일이 쉬운건 없나봐요.^^
      저도 주말에나 가서 좀 도와드리는데
      그때마다 매일 어떻게 하시나 싶더라구요.^^

      2011.11.18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3. 돗자리 깔고 탁탁 털면 되는건가요? 저도 늘 사먹기만 했지 직접 이렇게 수확해서 터는거까지는 해보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실제로 보지 못한것 같아요.^^
    역시 우리가 먹는 것들 하나하나에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들어가네요^^

    2011.11.16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밑에 자리같은거 깔아넣고 도리깨로 탁탁 털어서
      잘 주워담아 키질도 하고 채에도 걸르고 하다보면
      들깨만 남더라구요.^^

      2011.11.18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어릴때 도리깨질하는거 몇번 보기는 했었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2011.11.16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농사일이 어디 들깨털기 뿐인가요.
    정말이지...친정에서 농사를 지어 가끔 도와줄때면...항상...언제 끝나...
    십분 하고 했던 자리 뒤돌아 보고 해야 할 자리 한숨 쉬며 보고...ㅡㅡ;;;
    그랬던 기억이...정말이지 끝도없는게 농사 일인 것 같아요 ㅠㅠ

    2011.11.16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맞아요.^^
      뒤돌아보면 또 있고 이제 됐겠지하면 또 산더미처럼
      쌓여있고...그맘을 아시는군요.^^

      2011.11.18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6. 들깨 풍년입니다. 트랙백 살짝 걸고 갑니다.

    2011.11.16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리운 모습입니다...
    그립네요...
    모니터에서 마치 냄새가 그냥 날듯한...아.....

    2011.11.16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밭에 가만히 서 있으면 들깨 냄새가 퍼지더라구요.^^

      고맙습니다.^^

      2011.11.18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8. 들께의 고소한 향이 여기까지 나는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내요..^^

    2011.11.16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아직 털기 시작도 제대로 못했지만...
      그래도 수확의 기쁨이 있더라구요.^^

      2011.11.18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9. 들깨 고소한 향이 너무 좋아요~!! ㅎ
    잘 보구 갑니다..^^

    2011.11.16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소한 냄새가 이까지 전해오는것 같네요.ㅎ

    2011.11.16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너무부러워요 ㅠㅠ

    2011.11.16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들깨의 고소한 향이 여기까지 오는 것 같아요~

    2011.11.16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제 힘들게 털고, 고소한 기름냄새를 맏을일만이 남았네요!!ㅎㅎ

    확실히 기름냄새는.. 죽여줍니다!!ㅋ

    2011.11.16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들기름 냄새 좋죠.^^
      들기름으로 나물 볶아 먹으면 소금간만 해서
      먹어도 맛있구요.^^

      2011.11.18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14. 이 추운날씨에 싹이 !!!

    2011.11.16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와, 싹이라니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번식하는
    생명의 신비네요.

    2011.11.16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2011.11.18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정말 하나하나가 정성입니다.
    먹을줄만 알았지 이런 노고는 생각지 못했네요

    2011.11.17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먹을 땐 모르는데, 정성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게 농사인듯 싶어요. 잔밥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

    2011.11.17 0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들깨가 이렇게 생긴것을 첨 알았어요~ +_+

    2011.11.17 0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농사일을 보면 우리가 그냥 편하게 슈펴에서 사먹는 곡식들이 그냥 나온게 아니더군요!

    2011.11.17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옛 어르신들이 밥 한톨도 못남기게 하셨나봐요.^^

      2011.11.18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20. 어머나 세상에! 떨어진 깨가 싹이 난거에요? 어머 신기해랏!

    2011.11.17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1.11.18 18:45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풍족합니다.^^
      그런데 먹거리가 가끔은 넘쳐서...
      고민되기도 합니다.^^
      좋다고 마구 먹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2011.11.21 21:4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