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 11. 25. 13:59







뜻밖의 소중한 만남 
-. 기차역의 작은 국화전시회 







요즘, 서울을 오가면서 차를 가지고 다니는것이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기차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에 차를 가져가게 되면 주차할곳도 마땅치않고, 피곤하기도 합니다....비나 눈이 온다면 더욱힘들죠...
그래서 대중교통을 알아 보던중...개인적으로 버스를 싫어하다보니...적당한 시간에 기차편이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주중에 계속해서 서울에 머물다 보니 시간이 많지 않아서 가을에 단풍놀이도 잘 못하고
국화꽃도 보러 못가고 있었습니다...





앗, 그런데 제가 주마다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국화꽃 전시회를 아담(!?)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생각보다 추워져서...
(이곳은 벌써 아침에는 영하 8도 까지도 내려갔었습니다...서울하고는 많이 다르죠..^^)
밖에 있어도 될녀석들을 대합실과 건물안으로 모두 옮겨 두었습니다...
그래서 아담하게 느꼇을수도 있겠네요..^^

전시회 제목이 참 재미납니다....글로리 국화전시회...
왠지 어릴적(국민학교) 시낭송회나 산문 숙제의 제목같기도 합니다...~~

여하튼, 꽃구경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이곳에서 이쁜 국화꽃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꽃이 소담한게 너무 이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국화보다는 소국을 좋아합니다...(이것도 사연이 좀 있네요....^^)

그런데, 이런형태의 국화는 처음봅니다....
분재로 되어 있는데 그곳에 꽃이 피어 있습니다...너무 이쁩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더욱 이쁘고 신기합니다....





하나 구입하고 싶어질 정도 입니다.. 
근처를 살펴보니...판매는 없고 전시만 하는듯 했습니다...
분재용 국화는 참 매력적입니다...나중에 자세히 알아 봐야 겠습니다...




요녀석은 사진으로 보기에도 커다란 녀석입니다...
색이 보라빛을 띠는게 특이하고 이쁘다기보다는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뭔가를 잔뜩 감추고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




요녀석은 마치 콩나물에 노란색을 입혀서 옆으로 나열된듯한 느낌입니다...
걍 이름 붙여 봅니다....."콩나물 대국" 이라구요 ^^






국화는 여러모로 사람에게 이롭고 좋은 꽃인듯 합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은 뜻밖의 장소에서 쉽게 만나게 되면
왠지모르게 고맙고 기쁘고, 감사하게 됩니다...
행운이 올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여러분은 주위에서 만난 소소한 행운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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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영천동 | 제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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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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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 뜻밖의 장소에서 멋진 것을 볼 때가 있죠.
    그럴때 외치는 말...올레~~ ^^
    오늘은 쌀쌀한데 국화꽃을보니 아직은 겨울이 아닌듯 합니다.

    2010.11.25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올레~~~~ ㅋㅋㅋ
      맞아요..딱이네요..^^
      이곳은 오늘 아침 영하 8.4 도 까정 내려갔어요
      겨울이 아직안온걸까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2010.11.26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2. 분재 에서 핀 국화가 참 예쁘네요
    가을엔 역시 국화예요
    뜻밖의 국화 전시회 감상은 ..
    행운 인데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0.11.25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너무 신기했어요..분재에서 핀국화는 처음봐서 더그런듯 하더라구요~~ ^^

      고맙습니다.~

      2010.11.26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렸을적 잘못 건드렸다 국화꽃이 쉽게 떨어져 선생님께 혼났던 기억이 ㅜㅜ;
    그 좋지않던 추억도 잊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정말 이쁘네요~!!!

    2010.11.25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올해는 국화전시회...가 보지도 못하고 지나갔네요.
    ㅎㅎ
    대신 잘 보고가요.

    2010.11.25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뻐요^^

    2010.11.25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기차여행중에 행운을 맞이 할 수도 있겠어요

    2010.11.25 17:44 [ ADDR : EDIT/ DEL : REPLY ]
  7. 국화가 참 이뿌네요~^^
    이번 북한 도발로 아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께 바치고 싶습니다ㅠ

    2010.11.25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기 소나무 처럼 만든 국화 정말 멋지죠
    얼마 전에 직접 만든 것을 선물 받았는데
    신기하고 멋지더군요~

    2010.11.25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소나무처럼 생긴 녀석이 있으시군요...
      저정말 궁금해요..너무 좋아 보이더라구요...^^(신기신기)

      2010.11.26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9. 그래요 살다보면 의외의 장소에서 보물을 만날대가 있더라고요^^
    아담한 국화전시회 아담하지만 볼게 많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0.11.25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뜻밖의 장소에서 기분좋게 보게 되니 기분이 더 좋았었어요..^^

      2010.11.26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영하 8도라면 이미 한겨울이라는... 믿기지 않는데요. 혹시 온도계가...ㅋㅋㅋ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가 추운 겨울날씨에 쫒겨 실내로 내려왔나 보군요.
    그러고 보니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ㅎㅎ
    저도 무지막지하게 크기만 한 대국보다는 작고 아담한 소국을 더 좋아하는데요,
    콩나물 대국이라 이름하시니 아주 그럴듯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ㅎㅎ

    2010.11.25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온도계가 이상한건 아니구요..이쪽 동네가 좀 추워요...
      오늘아침에도 영하 8.4 도 였어요...ㅋㅋㅋ
      저두 소국이 참 이쁘고 좋더라구요~~

      2010.11.26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11. 날씨 쌀쌀해진 상황에서 보는 국화꽃이라 반갑네요^^ 예쁜 사진들 구경잘하구 갑니당^^

    2010.11.26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뜻밖에 얻어걸리면, 꽤 기분이 좋죠.

    국화꽃 보고 싶었는데, 기차역에서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면, 행운입니다! :)

    2010.11.26 11:1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