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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마당에서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 ^^

 

 

 

 

 

 

 

마당에서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 ^^

 

 

 

 

 

 

 

 

날씨가 제법 춥습니다.

그래도 따스한 햇살이 보이는 오후에는 마당에 있을만 하네요.^^

물론 약간의 불기운이 있어야겠지만요.^^;;;

 

 

 

 


 

 

가을에 수확한 밤들은 냉동실에서 보관했습니다.

그래야 벌레도 안생기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거든요.^^

밤은 칼집을 내주고 군밤을 만들어 먹습니다.

안그러면 하늘로 피융~~하고 터지면서 날라갈 수도 있거든요.^^;;;

모두들 알고 계실것 같네요.^^;;;

 

 

 

 


 

 

군밤이 지글지글 끓고 있습니다.^^

하얗게 국물이 나오고 있네요.^^

이제 거의 다 익은것 같지요?^^

 

 

 

 


 


군밤 밑에는 고구마를 넣어두었습니다.^^

물에 살짝 씻거나 흙을 털어낸 고구마를 쿠킹호일에 감쌌습니다.^^

그냥 구워도 되긴하는데 그러면 겉이 너무 많이 타서 정작 먹을게 없어지거든요.^^;;;

 

 

 

 


 

 

군밤이 완성되었네요.^^

잘 익은 군밤은 속껍질도 쏙 잘 빠져나옵니다.^^

맛있겠지요? ^^

 

 

 

 


 


 

속이 노란 고구마도 다 익었네요.^^

반으로 똑 갈라보니 더 먹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동치미가 익었다면 같이 먹어도 좋겠네요.^^;;;

날씨가 쌀쌀했지만 불 앞에서 군밤과 군고구마를 먹으니

야외 캠핑 온 기분도 살짝 들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