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0.12.14 07:30







맘 먹고  저지른 비싼 주방용기(2) 
- 맛있는 샤브요리 해먹었습니다.^^








 

 

처음(?) 비싼 주방용기를 사고서 끓여먹은 것이 라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요리를 해 먹으리라 다짐하면서

마트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감기 기운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뜨끈한

국물요리를 해먹어야지 하는 맘으로 샤브샤브 재료들을 샀습니다.

샤브샤브는 국물요리지만 맵지 않고 여러가지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서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요리인것 같습니다.


 


 

 

홍합입니다.

국물에 홍합이 들어가면 별다른 조미료가 없어도 맛이

훨씬 개운해지고 깊어지는것 같아서 홍합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다 익고 보니 알맹이가 매우 작더군요.

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겨울이 되면 홍합의 알맹이가

작아진다고...^^;;;

수입 홍합은 알맹이가 꽉 차서 먹을게 많지만...

그래도 국물내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물론 알맹이도 모두 쏙쏙 발라먹었구요.^^




 


 

 

뿔소라와 바지락, 새우입니다.

손질하기 귀찮아서 모두 껍질이 손질되어 있는 것으로 샀습니다.

뿔소라와 바지락은 삶아져도 크기가 거의 비슷했는데

새우는 3분의 1로 줄어드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새우를 좀더 큰 것으로 사야할 것 같습니다.^^




 


 

 

채소입니다.

샤브샤브에는 청경채와 배추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서

청경채와 배추를 넉넉히 구입하고 그 외 여러가지 채소들을

조금씩 샀습니다.

쑥갓과 치커리는 국물에 들어가면 왠지 해물의 잡내가

사라지는것 같아서 잊지 않고 넣었습니다.

그 외 팽이버섯,새송이버섯,어묵,쇠고기를 준비했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아마 준비하고 다듬고 하느라 잊은듯 합니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샤브는 국물이 중요하니까요.^^

멸치는 국물내고 건져서 복식이에게 간식으로 주었습니다.^^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홍합을 투하했습니다.

홍합은 다 익어서 입이 벌어져야 먹을 수 있으니까

참고 기다려야겠지요...^^


 



 

 

처음에는 조금씩 넣어서 건져먹는 샤브샤브 본연의 자세를 취하려

했으나 시장하신 몇몇 분의 성화로(?) 마구마구 투하했습니다.

이제 끓기만을 기다려야겠습니다.^^




 




 

 

급한맘에 고기와 청경채 집어서 대충 사진 한 장 찍고

나머지는 어찌 되었는가 기억이 안납니다.

뭐 나중에 칼국수까지 끓여먹고 난 뒤에

아 내가 사진을 안찍었구나...했을 뿐입니다.

집에서 자주 해먹었는데 이렇게 부모님과

식당이 아닌 집에서 같이 해 먹은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집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냄비등 모두 챙겨가서

해 먹었더니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캠핑간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 부모님과 샤브샤브 자주 해 먹어야겠습니다.^^

 


 



 

 

보너스~~

문어숙회입니다.

어머니 많이 드시고 감기 이겨내시라고 사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그래도 초장에 고추냉이 풀고 휘리릭 비벼 문어숙회 한 점 먹으니

입안이 절로 행복해집니다.^^

 

우리 식구가 감기로 모두 고생했는데

이제는 어머니께서 감기에 걸리셨네요.

맛난 음식 자주 해 드리고 얼른 괜찮아지시길 바래야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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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니모니해도 추운날엔 뜨건한게 최고죠....
    온식구가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 정말 부럽습니다...^^

    2010.12.14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싼 스뎅이라 역시 때갈부터 다르네요.
    저도 스텡세트사고 싶어서 핫딜을 노려보고 있습니다만,,,
    미국은 연말에 세일을 왕창하거든요, 또 좋은 제품은 많이 세일을 안하네요. 이궁...
    샤브샤브 요즘처럼 추운날씨 완전 제격일듯해요~~

    2010.12.14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저두 요 스텡 빛깔....좋아요..ㅋㅋ
      세일을 할때보면 이상하게 맘에 드는건 세일을 안해요...^^

      2010.12.15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4. ㅎㅎ
    드뎌 용기에 맞는 요리를......
    더 예뻐보입니다. ....

    2010.12.14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시 효자시군요~~
    감기드셨던 어머니가 원기를 다 회복하셨을 것 같네요.
    샤브샤브 해드신 냄비 정말 광이 비까번쩍하면서
    보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가 저절로 만들어 질 것 같은 그런 냄비인데요. ^^

    2010.12.14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자식들은 사실 부모님께 해드릴께 별로 없더라구요....

      냄배 땟깔이 조금 나죠..ㅋㅋ ^^

      2010.12.15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6. 어제 라면을 드시더니 오늘은 샤브샤브를 하셨군요!!!!
    비싼 그릇엔 비싼 음식을 담아야 한다고 ㅎㅎㅎㅎㅎㅎㅎ
    맛있어 보여요 ㅠㅠ 아침부터 음식 테러를....ㅠㅠ

    2010.12.14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네..샤브는 사실 집에서 하기 쉬운음식이긴한데...재료에 대한 자금 압박이 조금 있어서요..ㅎㅎ ^^

      2010.12.15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7. 집에서는 한 번도 해먹을 생각도 안해본 샤브네요.ㅋㅋ
    새 냄비가 있으면 문득 떠오를 것만 같습니다.

    2010.12.14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우~~~
    샤브샤브 요리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먹거리 좋은 요리네요.. 오늘 저녁 해 달라고 해 볼까요 ? ^^*

    2010.12.14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우 새 냄비로 각가지 신공을 펼쳐주시는 군요,,, 오늘은 샤부샤부...

    2010.12.14 12:07 [ ADDR : EDIT/ DEL : REPLY ]
  10. 라면에 이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가동 들어가셨군요.
    저도 샤브샤브 요리 한번 배워서 해봐야겠습니다.
    군침을 흘리다 못해, 이제는 속까지 쓰리네요. ^^

    2010.12.14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네..본격적으로다가..ㅋㅋ ^^
      배우실것도 없습니다...걍 멸치다시다 국물만 만드셔서
      맘에 드시는것 퐁당 하고 흡입..ㅋㅋ ^^

      2010.12.15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11. 오.. 집에서 이런 샤브샤브를.. ㅎㅎ

    저도 나중에 이런 재료들 잔뜩 사다가 집에서 샤브샤브 해 먹어보고 싶어요 ^^

    2010.12.14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샤브샤브.... 정말 국물도 시원해 보입니다.
    아 배고파~!!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12.14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 먹고 국물에 국수 끓여 먹어야 마무리 되는 거죠 ㅎㅎ
    샤브 샤브는 배터지는 음식입니다

    2010.12.14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연 칼국수 먹었습니다..ㅋㅋㅋ
      흡입하고 있어서 사진을 깜빡하고..ㅋㅋ

      2010.12.15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14. 우와 ㅠ 저 홍합탕 완전 보기만 해도 속이 따듯해 지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ㅎ

    2010.12.14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김치에 밥먹을 준비하고 있는 저에겐
    이~건 테러입니다 ㅠㅠ
    홍합..소라 문어..미치겠습니다 ㅠㅠ

    2010.12.14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흐미..괜시리 지송하네요.....^^
      전 오늘아침은 패쑤해서 이거 다시보고 테러 당했습니다...ㅋㅋ

      2010.12.15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16. 아~ 집에서 샤브요리를 해드시다니... 이건 반칙입니다. ㅠㅠ

    2010.12.15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효도하셨네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왔죠? 휴! 요즘 사는게..... 정말 바쁩니다. 며칠 안남아서 마음이 더욱 설레여서인줄도 모르겠습니다만.....ㅠㅠ

    2010.12.15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사실 자식들이 부모님께 해드릴수있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여기는 무진장 춥습니다....준비 잘하고 오세요~~ ^^

      2010.12.15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와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샤브샤브 정말 급 땡김니다.
    새로 구입하신 스텐레스 냄비들 정말 잘 이용하시는군요!ㅎㅎ

    2010.12.15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장만했으니....당분간은 해먹겠죠..ㅋㅋ ^^

      2010.12.17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19. 헛 집에서 샤브샤브를...

    국물맛이 진짜 시원하겠네요T_T)

    냄비를 보니 정말 반짝반짝 윤이납니다

    음식도 더맛잇을거같아요T_T

    2010.12.15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님 오뎅탕 글 보고 저도 해먹을까 고민중입니다..ㅎㅎㅎ ^^

      2010.12.17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20. 샤...샤브샤브... 집에서 드시는 샤브샤브...
    마지막 죽은 안드셨군요... 샤브샤브의 꽃은 죽이라 했습니다! ㅎㅎㅎ
    너무마싯어 보입니다~~ ㅠ_ㅠ 군침이 마구마구 도는군요..흑
    그런데 용기가 참으로 비싸 보입니다..빤짝빤짝하니..

    2010.12.16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네..죽까정은...칼국수 까지는 해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배의 팽창감이 심해져서요...ㅋㅋ
      고맙습니다.~~

      2010.12.17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21. 밖에서 먹는 것보다 더 푸짐한 것 같은데요.ㅎㅎ
    재료준비부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이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비싼 주방용기 덕분에 더욱 더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시지 않으셨나 합니다.^^
    그 정성에 어머님께서는 금방이라도 감기를 떨쳐내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ㅎㅎ

    2010.12.16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아무래도 밖에서 먹는것보다는 실하게 준비를 하게 되죠..그런데..사실 재료비로 따지면 더 비싸요..ㅋㅋ^^

      고맙습니다.~~ ^^

      2010.12.17 09:3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