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3. 8. 8. 10:47


Two equestrian riders, girls on horseback, in low tide reflections on serene Morro Strand State Beach






메리 리드의 축복받은 병 


 


 


미국의 선교사 메리 리드는 1885년 인도에 첫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그곳에서 선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메리 리드는 가난과 병으로 고통받는 인도 사람들의 모습 때문에 늘 가슴이 아팠습니다. 특히 신으로부터 저주받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으로 알려진 나병은 당시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메리 리드는 나병 환자를 지켜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선교를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야 하다 보니, 무턱대고 나병 환자들을 가까이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메리 리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습니다. 인도에서는 도저히 치료가 되지 않아 미국으로 돌아와 정밀 검진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도 병명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는 손가락의 감각을 점차 잃어갔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반점이 생기더니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의사는 그녀에게 나병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녀는 저주의 질병 나병에 걸린 채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불행에 할 말을 잃은 채 눈물만 흘렸습니다.


 


"주님, 어떻게 좋은 일만 하시는 분에게 그런 무서운 병을 주십니까?" 


 


선교단에서는 그녀에게 선교를 그만두고 하루빨리 병을 치료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람들의 권유를 뿌리쳤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교회 앞에 마련된 제단으로 나가더니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하는 안쓰러움에 함께 괴로워했습니다. 그런데 메리 리드는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저에게 나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인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에 있는 나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늘 그녀가 안타깝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 그녀는 일어나 인도로 갈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나병을 신의 재앙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선교사 메리 리드에게 있어 나병은 혐오스러운 병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준 신의 은총이었던 것입니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참고도서 : 희망충전소


희망충전소
국내도서
저자 : 김태광(tae kwang-Kim)
출판 : 북스캔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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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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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너무 잘 읽어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하고 유익한 오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3.08.08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집과 가정이 있다는게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2013.08.08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상황을 어떻게 인지하기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8.08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관점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건데...
    저도 그래야겠어요. 항상 긍정적으로~

    2013.08.08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슴이 찡하여 옵니다....
    저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

    2013.08.09 0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감동적인 글이네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2013.08.13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3.08.14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두가 안쓰럽게 바라보지만
      정작 자신은 감사하게 생각한 분이지요.
      그저 감탄만 할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2013.08.19 23: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