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09.26 07:00







멧돼지야 우리밭에 오지마라 ^^




 


강원 산간에는 벌써 첫서리가 내렸다죠?

영월 황토밭이 그 강원 산간지역에 해당합니다.^^;;;

이르면 10월 중순에 내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남아 있는 작물들을 모두 정리해야 하니까요.

 

산간지역의 또 다른 고민거리는 바로 멧돼지입니다.

얼마전에는 멧돼지가 제천의 일반 가정집

마당에 들어와서 한바탕 난리를 치른적이 있습니다.^^;;;

하물며 산간지역은 말할 나위도 없겠지요.^^

아버님께서 멧돼지 퇴치용(?)으로 만들어 놓으신 비닐들입니다.

일부러 나름 알록 달록한 걸로 준비해놓으셨네요.

이웃분 고구마 밭에 들어와서 맛난 고구마를 죄다 망가뜨려 놓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특히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는 아주아주 사납기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들깨입니다.

깻잎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들깨도 털어서 기름짜고 하시겠지요.^^

밑에 도라지 꽃들이 피어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올해 처음 심은 도라지들인데 아직 거둘때는

되지 않았고 요렇게 몇 년 두었다가 거두면 됩니다.

해가 갈수록 도라지꽃도 더 풍성해져서 예뻐질것 같네요.^^

 

 


 


 

더덕입니다.

더덕도 올해 처음 심은거라 아마 몇 년은 두어야할것 같네요.

얼마전에 황토밭에서 거둔 더덕들은 이미 나이가 연로해진것들이라^^;;;

모두 거둬서 추석때 튀김으로 해 먹었네요.^^

요 더덕들도 실하게 키워서 이웃분들과 나눠먹으면 맛있을것 같네요.^^

 

 


 


 

이제 가녀리고 예쁜 코스모스도 오래 못볼것 같아요.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져서 말이예요.

올해는 겨울준비를 좀 더 서둘러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나름 따뜻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서 옷을 입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점점 낮에도 추워지는 겨울이 오겠지요.^^

 
 

황토방에는 장작도 준비해야하고

복식이 집에 푹신하고 따뜻한 마른 짚들도 깔아줘야하고

가을걷이도 서둘러 마쳐야겠네요.

 
 

올해는 눈이 조금 덜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