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09.06.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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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 전에 먼저 주어라.

 

 

도움과 배신이라는 상반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힌트를 주는 실험이 있다.

 

미국 정치학자 로버트 액설로드는, 컴퓨터를 써서 하는 2인용 게임의 토너먼트를 연 적이 있다. 액설로드는 세계적인 게임 이론가에게서 받은 갖가지 전략 프로그램을 가동해 게임을 150회 되풀이한 다음, 전체 득점에 따라 순위를 매겨 보았다. 애초에 했던 기대는, 게임에 참가한 전문가들의 수준이 무척 높았기에, 고도로 복잡한 전략을 구사하는 프로그램이 우승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지만, 결과는 뜻밖이었다.

 

실제 결과는, 토론토 대학 라포포트 교수가 보내온 '팃포탯'이라는 전략 프로그램이 우승했기 때문이다. 팃포탯 전략의 우승이 뜻밖이었던던, 그 프로그램이 너무나 단순했기 때문이다. 그 전략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내가 먼저 상대에게 협력하는 자세를 보인다. 그리고 그 협력하는 자세에 대해 상대가 협력 자세로 대응하면 다시 나 또한 협력하고, 상대가 배신하는 자세로 대응하면 나 또한 배신하는 자세로 대응한다."

 

도움과 배신이라는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왔던 전략은 '눈에는 눈,이에는 이'다. 곧, 도움에는 도움으로, 배신에는 배신으로 응해 주는 것이다. 탯포탯 전략이 이와 다른 것은, 먼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다.

 

중국 철학자 증자는 말했다.

"남이 나를 소중히 여기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남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참고 도서: 인생에 힘이 되는 지혜와 통찰(장원철, 브리즈)

출처: 석세스파트너 2009/6

발췌: Seri Forum(이성식)


Posted by 복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