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05.20 07:30

 


 




 

얼마전 불의의 사고(?)고 닭장안의 암탉, 수탉이 전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많이 상심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이웃분께서 암탉 한 마리와 달걀을 주셨답니다.

열심히 달걀을 품고 있더니

드디어 10 마리의 병아리가 되었네요...^^

 

엄마만 졸졸 따라 다니는 모습이 귀엽네요.

사진 찍으려고 다가가자 위험을 느꼈는지

병아리들이 엄마 닭을 따라 집안에 들어가 버렸네요.

 

아버님께서 닭장 안에 더 튼튼한 쇠망으로 작은 닭 집을 또 지어놓으셨네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더니...

여름에 고기 구워먹는다고 사 놓은 철판이네요...^^;;

튼튼해 보여 다행입니다.

 

당분간은 달걀구경은 힘들듯 하네요...^^

어서 커서 예쁜 닭이 되길 바래봅니다.






 


we're sick of this round cage!
we're sick of this round cage! by sandcastlematt 저작자 표시비영리




※ 가축들을 철망에 가두는 이유?


많은 분들이 불쌍하게 가축들을 철망이나 울타리에 가둔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실제로 가축을 키워보신분들은 가축을 위해서 철망이나 줄로 묶어 두는 겁니다.

닭들같은 경우는 산짐승(or 부엉이, 매등등)들에게 잡혀가거나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구요...

심지어는 병아리들 같은 경우는 들쥐나 산쥐들도 물어 갑니다...



특히 시골에서 개들을 줄로 묶어둔다고 안타까워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그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개들 같은경우는 활동범위가 넓어서 자칫 산으로 들어가서 못된사냥꾼들이 불법으로

쳐놓은 올무같은거에 희생되는 경우도 있구요...


둘째는 동네에 가축등에게 해를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본능적으로 좀 큰 개들은 그러는듯 해요)


셋째는 요즘같은 농번기에는 밭에 새짝이 올라오고 있는데...녀석들은 잘모르고...다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묶어 두는곳이 많습니다..시골에서는요...


많은 분들이 물어 보셔서 간단히 적어 봤어요...

저도 시골에 저희 개들이나 가축들이 갇혀 있어서 불쌍하지만, 그들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기 때문에...

알고 나서는 이해가 가더라구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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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두기 위해서보다는 보호하기 위해서군요.,. 축하드립니다,

    2010.05.20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기 굽는 철망 뒤의 병아리라... 뭔가 의미 심장합니다.ㅎㅎ
    복돌이, 복순이 녀석들!! 문제 일으키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라!

    2010.05.20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그러고 보니...약간 그렇네요..ㅋㅋㅋ^^
      복돌이는 얼마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ㅠㅠ
      복식이는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고마워요~

      2010.05.20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옷...복돌이가 무슨일이!!

    2010.05.20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느정도는 관리를 하는게 맞겠죠.....풀어놔도 문제구요......

    2010.05.20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네...맞습니다...그들에게도 가장 좋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는것이 최고겠죠^^

      2010.05.20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5. 음.. 우리 귀염댕이 복돌이에게 뭔가 일이 있었나 보군요..에구구

    2010.05.20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고보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 ^저도 어릴때 병아리를 큰 닭으로 키워봐서 그 심정 이해가 가네요.

    2010.05.20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항 그렇군요^^ 갑자기 완전한 사육 시리즈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ㅎㅎㅎㅎ

    2010.05.20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말씀하시니 저도 사육시리즈에 나왔던 그 일본배우(이름이 뭐더라?!) 그냥반이 생각나네요..ㅎㅎㅎ^^

      2010.05.20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8.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공존해가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2010.05.20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어려운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인간들이 욕심만 버리면 공존해서 잘살수 있을듯 해요..ㅎㅎ^^

      2010.05.20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9. 병아리들이 귀엽게 보이기 시작하면 닭 먹기 힘든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기들은 다 이쁘네요.^^

    2010.05.20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조녀석들은 고기용으로보다는 달걀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2010.05.20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병아리 넘 귀엽네요 *_*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인가요
    왜 병아리만 보면 그노래가 흥얼거리게 되는지^^

    2010.05.20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말씀하시니 생각나네요..^^

      아참,,님 블로그에 댓글 달려 하면 차단된 아이피라면서 댓글이 안달려요...ㅠㅠ

      2010.05.20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 제가 좀 빡세게 설정해서 그렇습니다^^;;
      스팸땜시 흑...

      2010.05.21 21:32 [ ADDR : EDIT/ DEL ]
  11. 병아리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귀엽네요.

    2010.05.20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개를 풀어놨더니 옆집 앞집 밭으로 돌진하더라구요. 제 생각만 한다면 풀어서 길러야 하겠지만, 농사 다 망치는건 정말 아니죠.. 게다가 덩치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 놀래키는수도 있구요.
    울타리가 있는 집이라면 모를까 개를 풀어서 키우는건 무책임한 행동이지요.

    그나저나 병아리 귀엽네요..

    2010.05.20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 ^^ 맞습니다...시골에서 직접 키워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는 내용인데...음....몇몇...이해 하지 못하고...다른 의견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2010.05.24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13. 실제로는 갖히는 것보다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것이었군요...
    이번에 태어난 병아리 식구들은 안전하게 잘 크기를 빌게요~ ^^

    2010.05.21 0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