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09.12.01 09:16

 

 

 

보일러도 잘 가동되고 온수도 잘 나와서 몰랐는데 세탁실에 물이 흐른 흔적이 있어 유심히

살펴보니 오버드레인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더군요...^^

은색으로 된 4개의 관 왼쪽을 보면 손가락 마디만큼의 흰색 관이 아래로 조금 나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오버드레인이라고 하더군요^^ (아닐수도 있습니다...^^)

 

A/S 센터에 의뢰요청했습니다...

오전에 연락했는데 오후 늦게 기사분이 전화하셨더라구요...방문해도 되겠냐고...


 

 

 

열교환기라는 녀석이 고장난거 라더군요...

일부러 상자를 뜯지않고 부품을 가져오셨습니다...

작년에 M본부 불만ㅇㅇ방송에서 K사의 일부 보일러기사들이

부품값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받고 또 망가지지도 않고 제작진이

가스만  잠궈놓고 문의했는데도 이것저것 고치라며 부품교체비용을

무쟈게 부풀려받아서 한번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죠...

중고 부품을 새것처럼 교체하기도 했구요...

물론 일부입니다만^^

 

그 여파로 타사의 보일러 기사분들도 본사에서 교육받고 막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기사분이 부품도 상자채 가져오셔서 새것임을 보여주고 교체하시더이다...

 

 

 

요것이 제 할일 다하고 수명을 다한 열교환기입니다...

보기에도 좀 문제가 있어보이죠??

녹아버렸다고 합니다...

 

기사분이 그 방송 여파로 요즘엔 보일러 수리할때 등뒤가 따갑다고 하십니다...ㅎㅎ^^

집주인들이 뒤에서 팔짱끼고 감시아닌 감시를 하시기 때문이라고...ㅎㅎ

그 말까지 하시며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저도 감시하기 뭣해서 아닌척하며

왔다갔다만 몇 번 했습니다...

감시는 아니구요^^걍 약간의 궁금증...정도?!

양해를 구하고 부품사진도 좀 찍었습니다...

기사님 얼굴은 안나온다고 안심시켜 드리고^^

드디어 교체가 끝나고 부품교체및 출장비 81,000원 나왔습니다...

출장비는 빼주셨다고 하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베지밀 드렸습니다...

(집에 아가들 음료수밖에 없어서^^;;)


새 보일러 값이 60만원 정도 한다니 8만원에 고친게 차라리 다행인듯 합니다...

보일러의 수명이 평균 7년에서 10년 정도 한다니 문제가 생기면 조금씩 수리해야겠습니다...

방송여파인지 기사분을 잘만나서인지 보일러회사가 좋은건지 알 수는 없지만

별 무리없이 보일러를 고쳐서 다행입니다...

무언가 망가지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거든요...

더구나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보일러고장은...ㅋㅋ

근데 이상한 건 우리집 보일러는 아주아주 잘 돌아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 고장이라 하기도 뭣하지만

어차피 나중에 갈아도 갈것 지금 해 놓으니 맘이 편하네요^^

  


Posted by 복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