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12.21 07:00







복식이 바람났어요. - - ;;;




 


주말에 부모님 댁 가는 길... ^^

찜보한테 들려서 맛난 간식주고 좀 놀아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황토방에 도착했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제 눈을 의심하며 다시 보고 또 보고...

 

두둥~~!!!

왠 뇨자 개가 황토방에 있는게 아니겠어요??

 

 



 


 

복식이 녀석 !!!

군침(?)을 삼키며 뇨자 개한테 접근 중입니다.

알고보니 또 다른 이웃분께서 복식이 친구해주라시며 데려왔다는데요.

복식이 녀석, 동네에서 미남개로 소문이 자자한건 알고 있었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인기가 많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이~뻐, 나랑 친구할래??"

"난 가는 뇨자 개 안잡고 오는 뇨자 개 안 막아~~"

이러는것 같지요?

방금전에 찜보한테 들려서 먹을것도 주고 놀아주고 왔더니...

그새 다른 여자 친구랑 놀고 있는 복식이...

어쩌지요? ^^;;;

 

 

 


 


 

"야!!! 귀찮게 하지 말랬지?"

퍽퍽퍽~~~!!!

잠시 신경전(?)이 펼쳐집니다.^^;;;

 

 



 


 

복식이 녀석 제가 왔는데도

"응...횽 왔어? 그럼 볼일보고 놀다 가~~"

이러네요.^^;;;

 

쳐다도 안보고 생전 처음보는 사람처럼 대하더라구요.^^;;;

그동안 쌓아온 먹을것에 대한 우정이 이것뿐인가 봅니다.--;;;

그리고 찜보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아무래 개라고 해도 찜보를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서요. --;;;

동네 분들이 복식이 잘생겼다고 서로 개를 데려오시는데

그냥 가시라고 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난감합니다.

이렇게 한나절 묶어두고 걍 가신다네요.컥--

 

이제 복식이도 부모님 품(?)을 떠날 나이가 되었나봐요.

제 인생 찾겠다고 가출하는건 아닌지 몰라요...--;;;

조만간 복식이녀석에게 의리(?)에 대해서 설명좀 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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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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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귀여워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1.12.21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너무 인기가 넘쳐서 탈이로군요. ㅎㅎㅎ

    2011.12.21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저도 동물을 너무 키워보고 싶어요~ ㅎ
    개나 고양이로~^^

    2011.12.21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와 고양이가 보편적으로 많이 키워지는것 같아요.^^
      기회 되시면 예쁜 동물 키우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2011.12.21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5. 헐~ 이 바람둥이 녀석!!!
    한겨울 따뜻하게 보낼 복식이 생각에 부럽네요.
    저는 옆구리가 많이 시려운데~ㅎㅎㅎ

    2011.12.21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지는 따뜻하게 보내겠지만...
      그 많은 뇨자 개들은 어쩔런지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2011.12.21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6. 복식이, 인기 폭발인가 봅니다. ^^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12.21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머 어떻해~~
    ㅋㅋㅋㅋ
    올겨울 춥진 않겠는데요?

    2011.12.21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ㅎ 네가 나보다 낫다...

    ㅠㅠ

    2011.12.21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 자연의 이치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2011.12.21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포스팅 정말 재미있네요 ㅋㅋ

    강아지가 정말 잘 생겼어요

    2011.12.21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 ㅎㅎㅎ 재밌습니다. 아직 가르칠게 남았군요. ㅎㅎㅎ

    2011.12.21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복식이 정말 미남 맞아요.
    우리 아테나도 여자인데, 프랑스에 아테나라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소개좀 해주세요.ㅋㅋㅋ

    2011.12.21 19:2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런 크리스마스가 탓일까요? ㅎㅎ
    의리에 대해서 친철하게 알려주시길 ^^

    2011.12.21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카사노바 복식이 군요.

    2011.12.21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복식이의 사랑이 불타오르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감기조심하세요^^

    2011.12.22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날씨는 추운데 복식이는 사랑이 불타오르고 있어서
      안춥겠더라구요.^^
      고맙습니다.^^

      2011.12.26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16. ㅋㅋㅋㅋㅋㅋ 거 참 복식이.....

    그렇지만 복식이만도 못한 인간이 여기있네요ㅠㅠ

    2011.12.22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복식이도 남자로군요 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2011.12.22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2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한 번 그런 넘(?)은 또 그런다는데요.^^;;;
      처음에 잘 가르쳐야될것 같은데...
      방법이 없네요.^^;;;
      님말씀대로 이번 한 번은 봐줄까봐요.^^

      고맙습니다.^^

      2011.12.26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19. 복식이 요놈 .. 자유연애주의자였군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워요 ...

    2011.12.27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녀석 애정 표시 잘 하네요. 동물들 찍짓기하는 것 중에 개들이 가장 강렬한 것 같지 않아요.?ㅋㅋ.

    2011.12.31 14:20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강아지가 정말 귀엽네요. 그대들의 세상 우리가 억제할수없는 일들이죠.
    끝까지 가족처럼 키우셨으면 합니다. 시골에서는 몇년키우면 보신탕집에 판다고하는데 ...
    그렇게 않하셨으면 해서요. 시골어른들은 그렇게 하잖아요. 잘키우시겠지만 부탁드릴께요.

    2012.01.26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고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시골에서는 그런경우가 많고 흔하기도 하구요...실상을 보면 ...
      개는 개구나...이런 생각이 들어요...
      여하튼 황토방 복식이는 걱정안하셔도 될듯 해요~~ ^^

      2012.01.26 16:0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