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0.05.03 07:30

 

 

요즘 T.V를 틀면 더덕요리가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봄에 먹는 더덕이 몸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겠지요.

사삼이라고도 불리울만큼 몸에 좋고

기침,폐열 등에 효능이 좋다니 요즘같이 엉뚱한(?) 날씨에 먹으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아버님께서 산에 가시는 길에 더덕이 보이면 캐오곤하셔서 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땅 속에 좀 심어보셨나 봅니다.

제법 수확량이 되어서 여기저기 택배도 부쳐주시고 동네분들도 나눠드시고

집에도 좀 남겨두셨습니다.





 

 

 

더덕을 까려면 사실 좀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몸에 좋은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긴 한데 반면에

끈적끈적 달라붙어서 번거롭거든요.^^

칼로 살살 돌려주면서 깎으면 되지만 그 양이 많을 땐 귀찮은게 사실이지요. ^^

그래도 어머니께서 농사 일 중에 짬을 내셔서 계속 깎아두셨나봅니다.

맛있게 고추장 양념을 해 놓으셨다가

자식들이 가니 살짝 구워서 더덕구이를 해주십니다.

저걸 다 까려면 며칠을 고생하셨을것 같네요...





 


 

집에 가는 길에 차에 슬쩍 넣어주신 더덕양념무침...

걍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는

그 전설의 더덕양념무침...

집에서 먹고 또 이렇게 싸주실정도면

정말 오랜시간 깎으셨을것 같네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저렇게 정성을 쏟을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Posted by 복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