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03.29 09:11







봄 눈에 힘없이 부러진 소나무























며칠전에 내린 봄 눈에 소나무 가지가 부러져버렸습니다.

봄 눈은 겨울 눈보다 습기가 많아서 더 무겁다고는 했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네요.

몇 년 동안 눈,비를 맞으면서도 잘 견뎌주었는데 이번엔 좀 버거웠나 봅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멋진 자태를 뽐내주었고

추석이면 송편에 좋은 향기를 더해주었는데...안타깝습니다.

강원도 쪽은 눈이 많이 왔다더니 그 말이 실감납니다.

복식이와 산책 가는 길에 보니 인삼밭도 엉망이 되었더군요.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인삼막이 다 쓰러져서 농민들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여기저기서 복구하는 모습도 보이긴 했습니다.

눈꽃 예쁘다고 좋아하기만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눈이 알맞게 오면 농사 시작전에 흙을 촉촉히 적셔주기때문에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이번에는 좀 많이 와서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알맞게...라는건 어려운가 봅니다.

눈이 앞으로 또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너무 많~이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에구~!!
    인삼밭까지...

    비가 많이 오고 눈이 많이 오면 오래된 소나무 가지가 썩어서 부러져내리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가지가 아니라 저렇게 기둥이...ㅡㅡ;;

    2011.03.29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나무가 이외로 잘 부러지더군요.
    안타깝습니다.
    복돌이님 오늘 점심은 비비리네오 오셔서 드세요
    화사한 화요일 되시구요.

    2011.03.29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소나무가 잘 부러지는거였군요....
      가면 점심 주시는겁니까? ^^
      고맙습니다.~

      2011.03.29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4. 에구......심한 눈도 아니고 봄눈에 이렇게 부러져버리는군요;;;
    이리저리 날씨가 모자란것도 과한것도 좋지 않은것 같아요~
    역시 중간선이 최고인것 같단 ㅎㅎㅎ

    2011.03.29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봄눈이 더 무겁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곳은 심하게 눈이 왔었어요...
      고맙습니다.~

      2011.03.29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5. 어이쿠 이런..! 봄눈이 습기가 많아서 겨울눈보다 무겁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고요.
    소나무까지 부러졌다니! 봄인데도 철없이 내리는 눈이 밉기만 하셨겠어요ㅠ

    2011.03.29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정도로 눈이 무거웠군요....소나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봄눈이 무거웠군요....
    ㅠ.ㅠ

    2011.03.29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고 이렇게 무거울줄이야.... 얼어서 더 무게가 나가긴 하겠지만.. 대단하네요..

    2011.03.29 12:15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봄눈에 수분이 많아서 더 무겁다고 하더라고요..게다가 지난주에 눈이 이곳은 많이 왔어요...

      2011.03.29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8. 정말 봄눈의 힘이 엄청났나봅니다ㅠㅠ
    저까지 왠지 안타깝네요ㅠㅠ
    겨우내 많이 지쳐있었나봅니다
    빨리 따뜻해져서 농민들의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복돌님^^

    2011.03.29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요녀석은 10년을 넘게 키운녀석인데..아쉬워요...
      지난주에 눈이 조금 많이 오긴 했었어요...

      고맙습니다.~

      2011.03.29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9. 헉...봄눈에 저렇게 되나니..안타깝네요...

    2011.03.29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러진 소나무도 소나무지만 인삼밭이 걱정이네요..
    인삼농사는 한해두해 농사가 아닐텐데 말이죠..

    2011.03.29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맞아요..인삼밭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고생하고 계세요..요즘 이곳은요..

      2011.03.29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11. 나무가 부러질 정도라니..봄눈이 정말 무거웠나봐요ㅠ
    앞으로는 농가에 더 이상 힘든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2011.03.29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런.. 봄눈이 나무가 부러질 정도라니..
    눈이 생각보다 무섭군요.

    2011.03.29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13. 봄눈이 무겁기는 무겁나 봅니다.
    보통 저렇게 부러지기가 쉽지 않은데요~~

    2011.03.29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적당히... 알맞게...참 힘든 단어인듯...ㅎㅎ
    그 춥고 힘든 겨울 다 보내고 조금만 더 참으면 따뜻한 봄날인데 ... 안타깝네요...

    2011.03.29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1.03.29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지난주에 생각보다 눈이 많이 와서 봄에 밭에 준비하시는분들이 이번주 내내 힘들고 계세요...
      적당한게 참 힘든가봐요....

      2011.03.30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이제는 따뜻한 날만 이어질 듯 합니다..
    황사바람에 방사능만 안왔으면 좋겠어요..

    2011.03.29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번에 내린눈이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무거웠다던데.. 나무가지가 부러질 줄이야.. 에구구

    2011.03.30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봄눈이 수분이 많은데다가..이곳 시골에서는 눈이 엄청 많이 왔었어요...

      2011.03.30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우와 눈의 무게가 이제 실감이 납니다!

    2011.03.30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봄눈이 습기가 더 많군요?
    하긴 겨울에는 더 추우니 건조한건 당연한거네요.
    그래도 이렇게 눈에 소나무가 부러지다니 무겁긴 했나봐요.

    2011.03.30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슬로비

    참솔나무군요.집앞에잇는 솔밭공원을지나 까치산을 지나서 솔봉까지 혼자 산행을하다보면 눈무게에 부러진 솔가지곁에 사탕같은 얼음조각을 줏어 먹어며 오르는산행이 좋아서 내려올땐 솔잎이아까워서 한줌 따다 주머니에담아와서 솔잎차까지 만들어먹엇답니다.

    2011.04.04 21:15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참솔인데요..10년을 키운것인데......너무 아쉽더라구요...
      솔잎차 괜춘할듯 하네요..^^

      2011.04.05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21. 이번 해 겨울 참 나우에게도 힘든 날이었군요.
    제발 이번 2011년에는 조금만 오기를 바래봅니다.

    2011.04.09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