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0. 8. 4. 08:06







소나무의 영양을 그대로 받은 
-. 여름 송이 버섯








 

 

주말에 황토방에 갔더니 아버님께서 좋은게 있다며 살짝 말씀하십니다.

무언가 했더니 ...

산에 가신 길에 송이 버섯을 한 개 발견하시고 캐오신 겁니다.

비가 제법 왔는데도 송이버섯이 상하지도 않고 벌레가 먹지도 않았네요.

원래 송이가 6월부터 나기 시작해서 9월정도까지 나오거든요.

하지만 여름 송이버섯은 잠시 그 모습을 보였다가 자취를 쏙 감추고

다시 가을쯤에 본격적으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름 송이버섯은 갓부분이 크고 줄기로 갈수록 얇은것이 특징이고

가을 송이버섯은 줄기가 통통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삼복더위에 몸보신 제대로 하게 생겼네요.^^


 


 

 

송이 버섯이 한 개인 관계로 최~대한 얇게 저민 후에

더위를 꾹꾹 참으면서 밖에서 숯불에 쇠고기와 함께

살짝쿵 구워주었습니다.

집 안에서는 에어컨을 켜고 가족들이 눈을 반짝이며

송이버섯과 고기 한점을 대기하고 있군요.^^;;;

열심히 고기를 구워서 집 안으로 날랐습니다.ㅎㅎ

 




 

 

나도 얼른 한 점 먹어야겠다 싶어서

급한 마음에 사진도 대충대충 막 눌렀더니

저렇게 촛점을 잃고 말았네요.^^

아버지, 어머니 먼저 드리고 드뎌 저도 한 점 먹어볼랍니다.




 



 

고기 굽느라고 많이 덥긴 했지만

입 안에 고기한점, 송이버섯 한점 들어가니

더위가 싹 가시는것 같습니다.

입 안에 송이버섯 향이 그득하게 퍼지네요.

다행이 저희집 아이들은 버섯을 싫어하는 관계로...^^;;;

고기만 먹네요.

조카 아이는 버섯의 참맛을 깨달은 것 같더군요.^^

아버님께서 캐 오신 송이 버섯 한 개로 온 가족들이

행복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이제 송이버섯도 먹었으니 힘내서 이 더위와 싸워야겠네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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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횡재하셨습니다.
    이젠 더위도 물러가겠어요~

    2010.08.04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쩝...소고기애 더 눈이 가는데요.^^
    식사시간이 다가오니 뱃속이 요동을 치네요.

    2010.08.04 11:17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 괜히 지송 ㅋㅋ
      다른 블로거님들 블로그 갈때마다 저도 배고픔이..ㅋㅋ

      2010.08.04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3. 버섯은 맛있는 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몸 생각해서 아주 잘 먹긴 하지만요.ㅎㅎ
    저도 소고기에 더 눈이 갑니다...^^;

    2010.08.04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 좋은 걸 .... 너무 확 땡기는데요...

    2010.08.04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5. 버섯 무지 좋아하는데 고기보다 버섯에 눈이 더 가네요. ^^

    2010.08.04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복돌님 ㅎㅎ
    길고 긴 휴가를 마치고 블로그로 복귀했습니다요.
    오늘 영월 너무 덥네요. 폭염중에 폭염. 헉헉..

    2010.08.04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송이의 향긋한 향이 여기까지 진동하네요. +_+너무 맛나겠어요!!

    2010.08.04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복돌이님 ㅠㅠㅠㅠㅠ저도 고기 먹고싶습니다..
    가난한 자취생은 이렇게 또 매점으로 달려갑니다 ㅋ

    2010.08.04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저도 연중 행사로 먹는거구요..^^ ㅋㅋ
      고기보다 송이땜시 고기를 먹는..^^

      더운데 건강 꼭 챙기세요~~

      2010.08.04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 ㅋㅋㅋ 송이 진짜 맛있죠
    시골이 봉화에 있어서 명절이면 가끔 먹는데
    가족이 많다보니 이거 눈치작전이 필요합니다 ;;

    2010.08.04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눈치작적...완전 공감 합니다.^^
      아직 강원도는 시골인심이 좋아서 서로 이웃끼리 나눠먹는데...
      요 송이는 이웃이라도 모르는척 한다능...ㅋㅋㅋ

      2010.08.05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송이 보자마자 .. 아 이영양덩어리..
    살짝 익힌 송이와 고기를 같이 먹는 맛이란.쩝~~~
    태국에 있는 쏨땀과 무껍을 같이 먹는 맛?? 이라고 할까요..
    예술...

    2010.08.05 04:56 [ ADDR : EDIT/ DEL : REPLY ]
    • 헛...쏨땀과 무껍??!?!? 요거 찾아 봐야 겠네요..ㅎㅎ ^^
      정말 맛났었어요..^^

      2010.08.05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11. 한입만... 주시면 +ㅁ+ 하하 맛있겟당 ^^

    2010.08.05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