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한우구이와 때이른 군밤 ^^
조금 있으면 추석이네요.^^
촌수가 가까운 친척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맞는 친척들이 있지요.^^
그런 친척들 중에서 추석때 못오는 친척들은 이렇게 한 주 전에 모이기도 합니다.
모였으니 맛있는 음식도 해 먹고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해야겠지요? ^^
냉장고 속 깊은 곳에 있던 송이버섯도 한 몫을 하는 날입니다.^^
영월 황토방에 오실때 사오신 한우와 함께 송이버섯을 굽습니다.
다른 반찬들은 이날만큼은 인기가 없습니다.^^;;;
지글지글~~
한 번만 뒤집고 걍 먹으면 되는 겁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고기 굽는 소리에 집중합니다.^^
이제 다 익은것 같네요.^^
고기에 싸 먹으려고 심심하게 담근 깻잎 장아찌와
송이버섯 한점,고기 한점 살포시 포개서 입속으로 쏙 들어갑니다.^^
두 점은 반칙입니다.^^;;;
이야기 나누면서 까 놓은 햇밤은 그대로 군밤이 됩니다.^^
껍질째 하는 군밤은 조금더 추워지면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밤을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밤밥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다 먹어야한다~~"
시면 밥보다 더 많은 밤이 들어있는 밥을 주십니다.^^;;;
밤인지 밥인지 구분은 안가지만 밥만 먹어도 달면서 고소하니 맛있다고 하십니다.^^
오랜만에 자주 못보던 친척분들까지 모여서
이야기꽃도 피우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맛집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어서 오오~~~ 5.5 닭갈비 ^^ (62) | 2012.10.16 |
---|---|
추석후기 - 집에서 송편 만들기 ^^ (78) | 2012.10.05 |
송이버섯 한우구이와 때이른 군밤 ^^ (62) | 2012.09.24 |
가을철 최고의 몸보신 자연송이 - 제철송이와 냉동송이 (78) | 2012.09.21 |
가을에 제대로 즐기는 맛있는 식사 - 향나무식당 ^^ (67) | 2012.09.19 |
곤드레밥이 맛있는 집 - 황금연못 (66) | 2012.09.05 |
TAG 군밤,
때이른 군밤,
맛집,
밤,
밤밥,
사진,
송이,
송이버섯,
송이버섯 한우구이와 때이른 군밤,
송이버섯고기구이,
송이버섯한우고기,
영월황토방,
음식,
자연송이,
한우구이,
한우구이와 때이른 군밤,
햇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흐흐흐...
2012.09.24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이거 왠만한 맛집 포스팅 보다 더 자극적인데요????
그런가요? ^^
2012.09.2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두 점은 반칙"
2012.09.24 12:08 [ ADDR : EDIT/ DEL : REPLY ]그 말씀으로 맛을 다 전해주신 것 같습니다. ^^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ㅎㅎㅎ
2012.09.2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눈총이 따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반찬은 전혀 필요하지 않을듯 합니다~
2012.09.24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그나저나 맨 밑에는 밤밥인지 밥밤인지 ^^; 엄청 맛있겠어요~
ㅎㅎㅎ
2012.09.2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밤밥인지 밥밤인지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
한우와 송이...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하내요^^
2012.09.24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맛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2012.09.2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송이버섯이 제철이라는데...
2012.09.24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아구... 먹구싶네요 ㅎㅎ
예^^
2012.09.26 20:03 신고 [ ADDR : EDIT/ DEL ]요즘 제철에 풍년이랍니다.^^
완전 맛나보이네요..!! ㅎ
2012.09.24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잘 보구 갑니다..^^
맛있습니다.^^
2012.09.26 20:03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앗...군밤 이렇게 까서 구으면...먹을게 더 많겠어요.
2012.09.2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왠지 군밤은 껍질을 넘 많이 버리는 느낌이라...
진짜 맛나겠다...
하랑이가 고기 먹고싶다 했는데...
오늘 고기사다 구워줄까봐요
껍질째 구우면 좀 더 바삭하긴 하지만
2012.09.26 20:03 신고 [ ADDR : EDIT/ DEL ]말씀처럼 버려지는 부분이 더 많지요.^^
맛있는 고기드셨는지요.^^
송이도 저리 구워 먹으면 괜찮나 봅니다.
2012.09.24 14:40 [ ADDR : EDIT/ DEL : REPLY ]늘... 전골에 넣어 먹는줄로만 여겼거든요.
군밤... 너무 맛나죠. 이르지만... 그래서 더 맛있었겠어요.
예^^
2012.09.26 20:04 신고 [ ADDR : EDIT/ DEL ]전골에 넣어먹어도 맛있지만
구워먹으면 송이 고유의 맛이 더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군밤이 너무 맛잇어보이네요..ㅎ
2012.09.24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잘보고 갑니다~
예^^
2012.09.26 20:04 신고 [ ADDR : EDIT/ DEL ]군밤도 맛있습니다.^^
군밤 너무 맛있어보여요 ^^
2012.09.24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맛있더라구요.^^
2012.09.26 20:07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2012.09.2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이번한주도 즐겁고 보람찬 한주 되셔요.
고맙습니다.^^
2012.09.26 20:08 신고 [ ADDR : EDIT/ DEL ]맛있어 보이네요...고기와 버섯..군밤..좋습니다^^
2012.09.24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2012.09.26 20:08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군밤에 눈길이 더!
2012.09.24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군밤 먹고싶어요~ 이번 시골에 내려가서 배터지게 먹어야겠어요 ㅎㅎ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2012.09.26 20:08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12.09.24 19:14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2012.09.26 20:08 신고 [ ADDR : EDIT/ DEL ]다행이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
고맙습니다.^^
초~ 스페셜 메뉴입니다 쩝쩝
2012.09.24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2012.09.26 20:09 신고 [ ADDR : EDIT/ DEL ]맛은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으아니!! 귀한 송이가 이렇게나 많이!!
2012.09.24 22:33 [ ADDR : EDIT/ DEL : REPLY ]때깔 고운 블링블링 마블링 한우도 한 몫을 하네요.
토실해 보이는 군밤까지~ 무엇하나 빠질게 없어요 >_<)/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맛있었나 봅니다.^^
2012.09.26 20:09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너무 맛있겠어요 ,,ㅡㅡㅡ 저도 줘요~
2012.09.24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입맛 다시고 구경만 하나 갑니다~^^
ㅎㅎㅎ
2012.09.26 20:09 신고 [ ADDR : EDIT/ DEL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데 말이죠.^^
고맙습니다.^^
맛있어 보여요!
2012.09.25 10:44 [ ADDR : EDIT/ DEL : REPLY ]저 밥 하나에 영양이 우수수수 들어 있네요. ^^
아흠 먹어보고 싶을 정도에요^^
감자나 밤을 넣어서 밥하면 맛있더라구요.^^
2012.09.26 20:13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송이..너무 비싸지요??
2012.09.25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올해 채취가 잘되었다고는 하지만....역시 비싸요
지난주하고 지금도...봉화송이축제가 열리던데..근처를 지나면서도 그냥 지났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송이이지만.....
풍년이라고는 하는데요.
2012.09.26 20:14 신고 [ ADDR : EDIT/ DEL ]마트나 시장에 가보니 세 개 정도에(중국산)
3만원가량하더라구요.
한 개당 만원꼴이니 부담스럽지요.^^;;;
국산 가격은 모르겠네요.^^
비밀댓글입니다
2012.09.27 16:09 [ ADDR : EDIT/ DEL : REPLY ]제가 너무 늦었네요.^^
2012.10.04 19:31 신고 [ ADDR : EDIT/ DEL ]추석이 다 지나가고 다시 일터로 가는 날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