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3. 1. 23. 07:00

 

 

 

 

 

 

 

시골이라고 개를 풀어서 키울 수 없는 이유

-. 복식이가 다쳤어요.

 

 

 

 

 

복식이가 다쳐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복식이의 활동거리를 좀더 늘려주려고 새 줄을 사왔었는데요.

그 줄이 헐거웠는지... 풀어지는 바람에 복식이가 가출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복식이 찾는다고 돌아다녔는데 다른때 같으면

한나절이 걸리도록 돌아다닐 녀석이 금새 집으로 돌아왔더라구요.

그것도 다리를 절룩거리면서요.

 

 

 

 

 

 

 

처음에는 다리가 저렇게 상처없이 퉁퉁 부어만 있었습니다.

곁에 다가가서 봐주려고해도 못오게만 하구요.

그러더니 상처가 생기면서 붓기가 빠졌더라구요.

 

 

 

 

 

 

 

 

복식이가 작은 개같으면 안고서 동물병원이라도 데려가볼테지만

덩치가 커서 차에 싣고 가야하는데 이녀석이 차만 타면 난리가 나요.

한 마디로 차를 못탑니다.

동물병원을 가려고해도 시내까지 나가야하는 상황이구요.

그렇다고 개 상처 본다고 멀리서 수의사선생님께서 왕진을 올 상황도 아니구요.

 

 

 

 

 

 

 

급한대로 집에 있는 상처연고를 발라줬습니다.

여름이면 날씨가 더워서 염증으로 번질까 더 걱정되지만

그나마 날씨가 추운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싶네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동네분들 모두 좋으신데

어떤 한 분이 개를 좀 못살게 구는 분이 계시대요.

그 집 개도 자주 맞는것 같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복식이가 그 집 근처를 지나다가 맞은것 같다구요.

그렇다고 심증만으로 이웃을 의심할 수도 없고

우선 복식이가 제 멋대로 돌아다닌거니 저희 잘못도 있지요.

 

간혹 모르시는 분들은 그러십니다.

시골에 땅도 넓은데 개를 왜 묶어두냐구요.

 

오히려 시골이 더 위험할수도 있거든요.

산에는 덫과 올무도 있구요.

멧돼지도 있습니다.^^;;;(복식이랑 마주치면 복식이가 지겠지요? ^^;;;)

개를 잡아서 파시는 분들도 가~끔 오시구요.

또 시골집의 특성상 대문들이 없기때문에 남의 집에 들어가서 피해를 주기도 하거든요.

더군다나 복식이처럼 큰 개들은 다른 사람에게 위협적으로 느껴질수도 있겠지요? ^^

이런저런 이유로 복식이를 묶어두는데 이 녀석이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 옆과 여기 영월 황토방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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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2013.01.23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요.ㅠㅠ 보기만해도 아파요.
    불쌍해요.ㅠ

    2013.01.23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도 못하고 아프겠더라구요.
      먹는거에 더 신경을 쓰고 있으니 금새 나을거라고 믿어요.

      2013.01.23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4. 에구.. 너무 아팠겠어요..
    상처가 꽤나 깊네요~
    복식이의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래요~~

    2013.01.23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처음에 많이 놀랐어요.
      복식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2013.01.23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5. 복식이 너무 아프겠어요...ㅠ.ㅠ
    오늘도 활짝웃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3.01.23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에는 많이 아파했는데
      다행히 요즘에는 잘 놀고 잘 먹어요.
      고맙습니다.^^

      2013.01.23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6. 어서 빨리 건강해져야할터인디 말이죠..ㅠ
    아프면 안되는디.ㅠ

    2013.01.23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상처가 나으면 괜찮아질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에는 남아있겠지만요.^^;;;

      2013.01.23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7. 복식이가 많이 아팠을것 같네요.
    복식이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2013.01.23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에궁 많이 아팠겠어요~
    얼렁 상처가 아물었음 좋겠네요

    2013.01.23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많이 다쳤네요
    도시면 차량때문에 걱정인데 시골도 더많은 걱정이 많네요
    빨리 다 낳았으면 좋겠네요

    2013.01.23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골이라 한가한것 같으면서도 의외의
      위험이 있더라구요.
      고맙습니다.^^

      2013.01.23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오늘 포스팅을 보고나니 시골이 더 위험하는것을 느낍니다..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길 바래봅니다.

    2013.01.23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헉.. 많이 아팠겠어요..ㅠㅠ
    복식이의 빠른 쾌유를 빌어봅니다.

    2013.01.23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복식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시골이 더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묶어두면서 설명해줄 수도 없고 말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01.23 21:33 [ ADDR : EDIT/ DEL : REPLY ]
    • 다행히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복식이는 이제 거의 다 나았어요.^^
      고맙습니다.^^

      2013.01.29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저정도면 병원에 한번 가야할 것 같아요.....
    주변이 논밭(평야)이 아닌 이상은 위험하겠군요..

    2013.01.23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구, 아프겠어요. 어서 나아서 잘 돌아다녔으면 하네요 !

    2013.01.24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상처가 매우 심한것 같은데요.. 빨리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저희 시골집고 위험요소가 많으니 아무래도 풀어놓지 않더라고요.
    복식이의 상처가 빨리 아물기 바랍니다.~

    2013.01.24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아물었어요.^^
      걱정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2013.01.29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16. 너무 놀라셨겠어요~!
    시골도 참 위험하군요...
    빨리 나아야겠습니다.~!

    2013.01.24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날이 춥고 비가와서 어둡고 하니 출근하기 영~ 싫네요.
    그래도 힘내서 하루를 보내야겠죠.

    보람찬 하루 되셔요

    2013.01.24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3.01.24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에는 상처없이 그냥 퉁퉁 부어있기만 하다가
      갑자기 상처가 터지면서 저렇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거의 다 나았어요.^^
      고맙습니다.^^

      2013.01.29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19. 헉!! 아이고... 어쩝니까..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2013.01.24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복식이가 다쳤네요ㅠㅠ
    오랜만에 보는 복식인데, 다치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말도 못하고, 어떻게 다쳤는지 설명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할지.....

    2013.01.24 2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저도 복식이가 말을 좀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이젠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2013.01.29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21. 아고고고 복식이 녀석 다쳤군요.
    녀석 산책다닐때 집부근에서 다니지는~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2013.01.29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항상 아버지와 같이 다니는데 이날따라
      몰래 도망가서 이렇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2013.01.29 21:1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