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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시아남의 수제비 만들기 - 비오는 날엔 역시 수제비 ^^








시아남의 수제비 만들기
- 비오는 날엔 역시 수제비 ^^
(시아남 - 시골 아저씨 남자사람) 



 

비가 옵니다.

이런 날은 어디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뭘 시켜먹기도 미안스러워집니다.

아무래도 수제비를 해 먹어야겠습니다.^^

우선 멸치를 비린내가 안나도록 찬물에 넣고 서서히 끓이면서 육수를 냅니다.

 

 


 


 

밀가루에 소금조금, 계란 한개를 넣고

물의 양을 조절해가면서 반죽을 해줍니다.

괜히 반죽한다고 한것 같습니다.

날도 더운데 땀이 줄줄 쏟아지는 느낌입니다.

어깨도 뻐근해집니다.^^;;;

 

 


 


 

집에 있는 감자를 까고 냉동실에 있던 해물을 꺼내서 준비해줍니다.

생물을 넣으면 더 좋겠지만 귀찮아서 밖에도 안나가는데 장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넣을 준비를 합니다.^^

 

 


 


 

멸치를 건져낸 육수에 냉동 해물을 넣어줍니다.

이제 수제비를 뜯으면(?) 됩니다.^^

 

 


 


 

반죽된 밀가루를 얇게 펴면서 육수에 투하합니다.^^

반죽된 밀가루를 국수 모양으로 썰면 칼국수가 되겠지만

오늘은 수제비가 먹고 싶습니다.^^

 

 


 


 

냉장실에 있던 부추를 마지막에 조금 넣어줍니다.

간을 봐가면서 소금을 더 넣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음...맛있습니다.^^

 

 



 


 

완성된 수제비입니다.

반죽하는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해 놓고 보니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수제비에 조갯살 한개 얹고 김치 한조각 얹어서

"아~~"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