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쓸 줄 몰라서 못썼습니다 -카드포인트 이젠 쓰자구요.^^








쓸 줄 몰라서 못썼습니다
-.카드포인트 이젠 쓰자구요.^^













 

모 광고를 보면 카드 포인트의 여왕이 있지요.^^

쓸 줄 몰라서 걍 모아서 포인트가 많아 졌다구요...^^;;

 


하지만 요즘엔 포인트를 걍 놔두면 순차적으로 소멸하더라구요.

물론 안내가 나오기는 합니다.

카드 명세서 밑에 쬐그만 글씨로 고객님의 포인트가 소멸될 예정이오니...등등으로요.

 


카드가 몇 개 되지만

이상하게 늘 쓰던 카드를 자꾸 쓰게되서 포인트도 한 곳으로 몰리곤 합니다.

하지만 가끔 지정된 카드를 써야 물건이 할인되는 곳이 있어서

다른 카드들도 아주 가~끔씩 쓰게 되고 포인트도 찔끔찔끔 모이곤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제법 쓴것 같지만 포인트는 콧물 한 방울 같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에

어렵사리 모은 8천 포인트 정도로 유리밀폐용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집에 있던 반찬 용기들은 플라스틱이 주로 많이 있었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늘 좀 찝찝해하면서도

음식을 식혀서 담곤 했습니다.^^;;

이젠 뜨거운 걸 걍 담아도 환경호르몬이 안나온다는

유리용기에 담아보려구요...ㅎㅎㅎ

이래서 참 오래 살겠다 싶습니다...^^;;;

 



작은 포인트지만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 하구요.^^

 


전에 모 카드회사에서 포인트 광고를 무쟈게 해서

그 카드를 주로 쓰곤 했습니다.

근데 포인트는 잘 모이는데 1만원 정도 값어치의 물건이

포인트로 사려면 3-4만 포인트는 써야되는 웃기지도 않은 일도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그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만

좀 상술이 지나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고객의 입장에서 드는 생각입니다.^^;;

제가 그럴일은 없겠지만

반대의 입장이 된다면

또 경우가 틀려지겠지요.

 


포인트로 작은 물건 하나 구입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