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 2. 5. 07:30

 

 

아버님께서는 겨울이면 산에서 죽은 나무들을 가져와 이것저것 만드신다...

 

가끔 운수좋게(?) 이렇게 큰 나무들이 있으면 저렇게 상을 만드셔서 나누어 주신다...

 

저 큰 나무를 산에서 끌고 내려오시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상판과 다리를 쇠못이 아닌 나무못으로 연결해 만드신 모습이 보인다...

 

요즘 진짜 원목가구는 보기 힘들고 대부분 집성목이나 합판을 사용하는데

 

저 상은 진짜 100% 원목에 수공예 품이다...

 

나무의 나이테까지 모두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집 거실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들 간식을 주거나 밥을 먹을때도 쓰고 손님이 오시면 차를 마시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기 책상을 놔두고 저기서 책을 보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소파 오른쪽 밑에 탱고로봇청소기가 들어가서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컴하고 쟤는 청소하고...ㅋㅋ...세상 참 좋아졌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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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버님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시군요.
    저런 건...돈으로도 살수 없는 귀한 선물입니다.

    2010.02.05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그렇죠^^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 날잡아서 하시는거 보고 배워야 할듯 하네요^^

      2010.02.05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2. 솜씨가 장인인데요... 탁자 정말 보기 좋아요,, 앞으로 많은 추억이 쌓이겠군요

    2010.02.05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머님은 음식의 대가, 아버님은 목공예의 대가이시군요!
    탁자 밑에 제작 날짜와 서명까지 새겨 놓으신다면 정말 의미있는 집안의 소품이 될 것 같아요!

    2010.02.05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아주 의미있는 물건이예요...요런녀석이 몇개 더 있죠...(저희 집에만..^^)
      서명은...제껄로...할까요? ㅋㅋㅋ

      2010.02.05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4. 대단하십니다....
    저걸 직접 만드시다뇨........^^

    2010.02.05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정말 손재주가 남다르시군요.
    이탁자는 저희 아버님한테 졸라봐도 소용없을것 같네요.ㅎㅎ

    2010.02.05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우~~ 아버님 실력이 보통실력이 아니신데요. 탁자 정말 탐나네요 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2010.02.05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귀한 선물 받으셨네요. 이글보고 저도 아버지를 오랜만에 찾아뵈야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꾸욱~ 좋은 하루 되세요~ㅎ

    2010.02.05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저도 자주 찾아 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네요..이번주에도 찾아 뵈야 되겠네요..^^

      2010.02.05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8. 로봇청소기~ 완전 갖고싶은데.. 남편이 안사줘요..ㅠ 탁자 저런거 하나 살까하는데.. 인터넷으로 보기만해도 엄청 비싸더라구요..
    싼거는 나무가 얇고..ㅠ
    마냥 복돌이님이 부럽다는~

    2010.02.05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 ^^ 전 뽀글님 그림 솜씨와 ^^ 충청신문에 난 기사가 더부럽나능..^^
      음...언제 제가 만들게 되면 완전 싸게..원가보다 아래로..하나 만들어 드릴까요? ^^(언젠가는...ㅋㅋㅋ_)

      2010.02.05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9. 로봇청소기 정말 완전 갖고 싶어요~~~~
    정말 좋은 복돌이님 집입니다^^

    2010.02.05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제걸 드릴수도 없고...^^
      음...요즘 생각보다 저렴(!!?)해 졌어요..
      30만원대면 괜춘한 녀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2010.02.05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10. ㅋㅋㅋ 전 더 좋은 로봇 나올까 싶어서 3년 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다 못 사는 거 아녀??? ㅋㅋ
    아버님이 주신 탁자 넘 탐나요^^

    2010.02.05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저도 애지중지..ㅎㅎㅎ
      로봇 요즘에 생각보다 저렴하게 잘 나왔더라구요^^

      2010.02.08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제 쪽방에 저 청소부를 쓰자니 너무 임금이 비싼게 아닌가 싶어서....ㅎㅎ
    아버님 손재주가 좋으신데요.. 나무못은 더 쓰기 쉽지 않을텐데 말이에요..
    임진왜란때 조선 판옥선이 일본배를 아작 낼 수 있었던데에는 나무못이 비밀이었다고하더라구요..

    2010.02.05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임진왜란의 비밀 이거 아이들에게도 알려 줘야 겠네요..^^(진짜 몰랐어요..^^)

      2010.02.08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전문가도 아니신것 같은데..실력이.. 저런게.. 그냥 꽁돈이..생기는거죠..부러워라..

    2010.02.05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우... 정말 솜씨가 장난이 아니시네요..
    저런 귀한건 구입할 수도 없을뿐더러..구입할 수 있다쳐도..너무..고가라서^^:

    정말 최고의 선물이네요^^

    2010.02.08 23: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