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 꼭 필요한 의약품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 꼭 필요한 의약품



 



초등학교 2학년인 둘째 아이가 다쳐서 집에 왔네요.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데 뒤에서 공이 날아오는

바람에 앞으로 넘어지면서 모래에 긁혔나 보더라구요.

보건실에 가서 상처 소독을 하고 밴드를 붙이고 왔더라구요.

그리고 보건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길 지금 얼굴에 붙어있는 

밴드와 같은 걸로 사서 붙이면 좋을거라고 말씀해주셨다네요.^^

지금은 씻은 후라서 밴드의 모습이 없지만 약국에 갈때는 있었습니다.^^

 

 


 

 

약국에 가니 요런 종류의 밴드를 몇 개 보여주십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 세 종류가 있던데 광고의 힘인지... 메디폼을 샀습니다.

다른 것보다 가격면에서 조금 비쌌지만 왠지 비싼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저렴하면서 좋은 물건도 얼마든지 있지만 의약품이다보니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고 광고료가 포함되었을 약품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약사분께서 조제실 안으로 들어가시더니 무얼 챙겨주십니다.

지퍼로 된 가방과 작은 가위였습니다.^^

메디폼 밴드를 자를때 쓰는 거라며 주시네요.

원래는 이게 잘 나가는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없으면 못주는데 마침 있다며 그냥 주셨습니다.^^

친절하시고 고마우신 분입니다.^^

 

 


 

 

필요한만큼 잘라서 붙여쓰면 된다니

편리하면서도  여러번 쓸 수 있어서 좋을것 같더라구요.

상처부위에 맞게 모양을 잘라서 쓰면 더 좋을것 같구요.^^

 

 


 

 

요렇게 작게 잘라서 붙여주려구요.^^

일반 밴드는 뗄때 좀 아프잖아요.

이건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느낌이구요.

반투명 상태라 상처가 보이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편리하더라구요.

 

 


 


다 붙인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잘랐나봐요.

콧구멍을 살짝 막고 있어서 나중에 다시 잘라주었네요.^^;;;

한 번 붙여주면 이틀정도 그냥 두어도 된다고 설명도 해주셨네요.

그런데 매일 씻다보니 아무래도 하루에 한 번씩은 갈아주어야겠지요? ^^

다음번에는 콧구멍의 모양대로 좀 예쁘게 잘라서 붙여주어야겠어요.

아이가 다치고 와서 처음에는 좀 속상했지만 많이 다친것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구요.

집에 이런 밴드는 구비해두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소독도 되고 상처도 남지 않는다고 하니 그점도 좋구요.

한창 뛰어노는 초등하교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필수품이 될것 같아요.

어서 나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