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03.26 07:30





 


 












 



둘째 아이는 어린이집 학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이사를 왔다.

 

12월에 이사를 해서 아쉽지만 정리를 하고 어린이집을 그만 다니게 되었다.

3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야해서 이사 온 후로도 어린이집을 더 다니지는 않았다.

 

이사는 했지만 졸업식은 참석하려고 굳게 마음을 먹었는데

둘째 아이 어린이집 졸업식과 큰 아이 종업식이 겹쳐버렸고

시간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려서 결국 졸업식은 못가게 되었다.

(차로 이동 거리만 왕복 4시간은 잡아야 했다^^;;)

 

다행히 이사 오기전에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의해서 졸업사진은 찍고 오게 되었다.

그리고 늦었지만 택배로 사진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이 파손 될까봐 스티로폼으로 여러겹 싸서 보내주신 선생님의 배려가 고맙다.

친구들과 함께 했던 앨범도 있고 다 마치지 못한 학습지도

열심히 색칠한 2010년 달력도 보인다.

 

그 중 가장 반가왔던 것은

'아빠' 라고 커다랗게 쓰여있는 아빠의 웃는 얼굴이었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난다.

남자 아이라 그런지 평소 꼼꼼히 색칠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나름 열심히 색칠한 듯하다...^^

 

그림 속에서처럼 항상 웃는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






Posted by 복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 보기드문 어린이집이군요, 정말 아이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2010.03.26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희집 큰 아이도 얼마전 어린이집을 옮기면서
    그곳에있던 살림살이를 한보따리
    싸가지고 왔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해 지더라구요 ㅎㅎ

    2010.03.26 08:52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아이들 예전 모습이나 흔적을 보면 기분이 오묘한것이...맞아요...뭉클...^^

      2010.03.26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3. 복돌이님 얼굴이 이렇게 생기셨군요.ㅎㅎㅎ
    어린이집의 배려에 감동받으셨겠습니다.ㅎ

    2010.03.26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꼼꼼하게 잘 챙겨서 보내 주었내요.
    예준이가 자라서 어린이 집에 가고 하면.. 저도 저런 뭉클함을 느끼게 될까요?^^

    2010.03.26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연하죠..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똑같이 느끼는 것일꺼예요..^^ 뒤돌아서면 금새 랍니다.

      2010.03.26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5. 꼼꼼하신 선생님 덕분에 추억 하나가 또 생겼네요^^

    2010.03.26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린이집이 참 좋은곳이였나봐요..어린이집에서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것이
    부모님에게는 아기자기한 큰선물이 되는걸 알았나봐요^^

    2010.03.26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 ^^ 네...모든 부모가 그렇겠지만..참 소중한 물건이죠^^
      뽀글님도 조만간..^^

      2010.03.26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7. 옛날 생각 납니다.....

    애기들이 참......추억이죠, 정말........^^

    2010.03.26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나이가 너무 먹었는지 아님, 형편이 안좋았는지...ㅎㅎ
      그당시에 물건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2010.03.26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8. 기분 참 좋으시겠어요 복돌이님^^

    2010.03.27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행복했던 순간이었군요.

    2010.03.29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세상에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이군요.
    정말.....완소 선물!!!!!

    복돌님...새로운 한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0.03.29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