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도2010.01.21 08:00

 

 영월에도 눈이 많이 왔다...

전국에 안 온 곳이 없었겠지만...

가득 쌓인 눈은 밭에 윤기를 더해주겠지...


 

 

 졸고 있는 복돌이^^

복돌이도 추운지 집안에 들어가서 얼굴만 햇볕에 쏘옥 내밀고 있다...

가까이 가면 깰까봐 멀리서 줌해 찍은 사진...




 

 

 

할아버지가 복돌이 집에 이불을 깔아 놓으면 녀석이 꼭 밖으로 빼버리곤 한다...

양지 바른 곳에 잘 깔아놓은 복돌이 이불...

집에서 자다가 지겨우면 이불위에 올라가서 한숨 더 자는 복돌이...

네가 젤로 부럽다...ㅋㅋ






 

 

 

어머니표 국수^^

멸치로 국물을 내고 별 다른 양념 없이 간장만 넣어 먹어도 정말 맛이 최고인 국수^^

두그릇이나 먹고 말았다...^^

 




 

 

 

고사리는 봄에 산에서 캐서 한 번 삶은 뒤 말려놓고

취나물과 두릅은 봄에 캔 것을 살짝 삶은 뒤 냉동고에 소포장해서 넣어 두면

이렇게 한 겨울에 봄나물을 맛 볼 수 있다...

집에가서 먹으라고 싸주셔서 집에 와서 비빔밥해서 먹으니 맛이 일품이다...

역시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것은 다 맛있는 것 같다...^^




 


 

싸리버섯...

소고기를 먹는 듯한 질감이 살아있는 버섯...

소량의 독성분이 있어서 그냥 먹으면 배탈이 나는 버섯...

뜨거운 물에 삶은 뒤 물에 며칠 담궈두면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

재배가 되지 않아서 일반 마트같은 곳에서는 볼 수 없고 산에서만 볼 수 있다...^^

 



날씨가 추워도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반겨주는 이가 있어서 더 가고 싶은 곳...

어머니가 계신 것이 너무나도 다행스럽고 행복하다...

 


Posted by 복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골 고향집의 따뜻한 겨울풍경이 문득 시선을 끄네요.
    국수는...별 양념없어도 어머니가 해주시는 게 가장 맛있을 테고..ㅎㅎ
    양지바른 볕가에 해맞이를 하는 복돌이의 느긋한 표정에서...
    평화로운 정취가 느껴집니다.

    2010.01.21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모습자체가 가장 좋은것을 가끔식 잊고 지내는듯 하기도 해요..^^
      날씨가 언능 풀려서...요녀석 뛰어 놀아야 할텐데요..ㅎㅎㅎ

      2010.01.21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2. 고향집의풍경 참 좋습니다.
    국수도 복돌이도 ....^^
    싸리버섯이란게 그렇군요.먹어보았는지 안먹어보았는지 모르겠지만,왠지 맛은 일품일것 같군요^^

    2010.01.21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전형적인 시골 산골이지요^^
      네..맛은 좋은데...요녀석 요리과정이 힘들더라구요..^^
      재배도 안되고..^^

      2010.01.21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3. 복돌이님 당첨되셨습니다~ 오셔서 확인해주세용~ ^^

    2010.01.21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너무나 고향 느낌 물씬나는 시골의 모습과 음식이네요.
    그 어떤 레스토랑의 요리도 부럽지 않은 국수와 나물입니다.
    근데 강아지 이름를 아이디로 쓰시는 건가요?ㅎㅎ

    2010.01.21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네....제 아이디가 먼저 였고..
      강아지 이름이 나중으로...ㅎㅎㅎ
      제 블로그 뒤지면...왜 이름이 복돌이 인지..나와 있어요.... Slimer 님의 이름처럼 사연이 살짝..ㅎㅎㅎ^^

      저 국수가 먹고 싶어서 뒤도 안돌아 보고 눈길을 헤쳐 갔답니다...ㅋㅋ ^^

      2010.01.21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희집 강아지도 ^^ 양지바른곳에 꼬옥 누워서 잠을 자더군요 부럽게 스리 그래서 맨날 깨운답니다 ^^ 진짜 복돌이 표정이 너무 좋아요 느긋하고 ~ ㅎㅎ 아.. 국수도 맛있을거 같아요 ㅎㅎ

    2010.01.21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따뜻한 곳을 잘 찾아 내나봐요...
      저녀석 자는것이 어찌나....좋아 보이던지..ㅎㅎ^^

      2010.01.21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6. 어머님표 국수 정말 맛나보입니다.....
    저런 국수가 진짜지요......^^

    부럽습니다......

    2010.01.21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군시절 야상입고 햇볓을 쬐면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는 동기 등작에 기대던 생각이...

    2010.01.21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 얼굴만 내놓고 햇볓을 쬐는 모습이 귀엽네요~~~ㅎㅎ

    2010.01.21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렇죠..늘 재미있는 모습이...ㅋㅋㅋ
      저도 첨에 보고 한참 웃었어요..ㅎㅎ

      2010.01.21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9. 아...저 나물 비빕밥 정말 먹고 싶군요.
    요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저런 심심하면서도 맛있는 자연의 음식이 너무 좋아져요.

    2010.01.21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네...잠이 잘안오는 추운저녁달 뜨근한 국물과 함께...비빔밥 쓱쓱 비벼 먹으면..캬~~

      2010.01.21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10. 국수에서 졌습니다ㅠㅠ

    2010.01.21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진이....어머니의 그 마음을 느껴지게 하네요.
    맛도 맛이지만....그 정성이 얼마나 맛있으셨겠어요.~~~

    2010.01.21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고맙습니다....

      이번주에도 다시 갈려고요...ㅎㅎ(욕심 아니죠?ㅋㅋ)

      2010.01.22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12. 복돌이 너무...귀엽네요^^ 그런데 자면서...뭔가..시큰둥한 꿈을 꾸는지 ㅋㅋㅋ 시큰둥한 표정 ㅋㅋ

    나물반찬은 정말 쉬운듯하면서 맛내기 힘들어요.
    어머님의 손맛이 들어간 나물..아직.. 제가 고수가 아니여서 그런건지..
    나물 반찬 넘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2010.01.21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걍 조녀석들 싹싹 썩어서...쓱쓱..비셔서...
      와우...또 생각나네요...
      주말에 다시 가야 겠습니다....ㅎㅎㅎ

      2010.01.22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어머니가 해주시는 나물 무침은 참 맛있지요.
    좋은 고향 두셨습니다. ^^

    2010.01.22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역시 강아지 포스팅이 아니라 음식 포스팅이었네요.ㅎㅎ 점심먹고 들어와서 천만 다행입니다.ㅎ

    2010.01.22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머리만 쏙 내밀고 있는 복돌이 너무 귀엽내요. 복돌이 팔자가 상팔자..ㅎㅎ

    2010.01.22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저도 저녀석 볼때 가끔 안쓰럽기도 하지만 요즘은 무척이나 부러워요^^

      2010.01.22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16. 찜질방 들어가 땀빼고 나와 싫것 맛있는 음식 먹고 살찌우고 ㅋㅋㅋ 또 땀으로 살빼고..

    2010.03.15 14:2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