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도2009. 6.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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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 식구가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부쩍 커버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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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 시골에서 사람이 그리운가?? 아무나 사람만보면 좋아서 난리가 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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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 이녀석 용케도 차타고 떠나는 사람한테는 눈길도 주지않고 자기 집안에 틀어박혀 있다...

               누군가가 떠나는게 싫은가 보다...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집이 그 새 작아져버렸다..

               풀어놓으면 밭을 온통 헤집고 다니는 말썽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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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 처음에 밭 갈 때 나온 돌들을 모두 모아서 저런 돌탑을 몇 개 만들어 놓으셨다...

           산 물이 내려오는 길을 만들 때 요긴하게 쓰이는 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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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 안채에 넓은 목욕탕이 있지만...무릎이 아파 물에 들어가 계시는 걸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아버님께서 손수 만드신 목욕탕...나무를 때서 물을 데우기 때문에 난방비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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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 나무를 때는 아궁이가 있는 곳...어머니를 위해 때로는 손주녀석들 물놀이를 위해

               더운날에도 물을 데우기 위해 나무를 때주시는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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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 사람도 들어갈만한 크기의 솥..ㅋㅋ ..물을 한 가득 데우면 여럿이 씻을수 있다..

                타일도 모두 아버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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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마루 = 어머니께서 들마루라 부르시는 곳...가을에는 옥수수도 걸어서 말리고...아버님표 나무 상을 말리기도

                하고...더운 여름날 식구들이 모여 고기도 구워 먹는 곳....역시 아버님 작품...

               수돗가에서 나오는 물은 지하 암반수라 걍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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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 아버님의 야심작...시골에서 살다보면 겨울에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어 손주들이 오지 않으면

                이곳에서 나무를 때고 주무신다...겨울이 되면 장작들이 더 많이 쌓인다...ㅎㅎ

               사람들은 일부러 찜질한다고 황토방에 들어가서 몸을 지지곤(?) 한다...

               방 안에 고구마을 구워먹을수 있는 작은 화로도 있다... 평생 책상에 앉아 사무만 보시던 분께서

               책을 보며 하나하나 만드신 집...아이들은 할아버지가 집짓는 사람인 줄 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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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보면 손님용 집...ㅎㅎ

       시골이라 그런건지 어머님 아버님께서 부지런하셔 그런건지 하얀집인데도 때가 타지 않는다...

       마당에 자갈을 많이 놓았는데 복돌이가 자꾸 파헤치고 다녀서 혼 좀 난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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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밭을 따라 걸어가보면 역시 아버님표 창고가 나온다...농사도구가 가득 쌓여 있는 곳...

 




처음에 집 한 채 였던 곳이 창고가 생기고 들마루가 생기고 황토방이 생기고...

목욕탕에...이제는 복돌이 집까지....부모님께서 너무너무 부지런하셔서 겨울이 지나고 나면

항상 무언가가 생긴다...올해 겨울엔 또 무얼 만드시려나...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만 두 분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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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바람이 맘대로 드나드는 들마루^^8
    이 전원주택의 백미로 군요~
    부모님들은 꿈을 이루셨군요.
    복돌이와 행복하셨으면~ 소망합니다

    2009.06.29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가끔 가는데..(자주찾아뵈어야 하는데..사는게 뭔지...에휴)

      사진으로만 담고 마음으로는 아직 다 담지 못햇어요...
      꿈을 이루셨는지는 여쭤볼께요!!!

      2009.06.29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야......저는 사진을 보며 쭉 내려가다가 아버님께서 건축가이신줄 알았습니다.
    사무일을 하시던 분이 정말 뚝딱 잘 만드시네요!! 짱짱 이에요!!

    2009.06.29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넵..^^저도 놀랍습니다.^^
      사무직공무원이셨는데....^^

      저도 시간날때마다 배우려 하는데....만드는 것보단
      밭에서 일만 시키려 하셔서^^ ㅠㅠ

      2009.06.30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3. 항상 무엇을 만드신다는 것은 매우 건강하시다는 거네요. 어르신 분들중 오래 사시는 분들은 계속 움직이시고 무언가 하시는 분들이시랍니다. ^^ 황토방.....가보고 싶네요. ^^a

    2009.06.30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넵...무척건강하시고, 항상 활동적이십니다.^^

      그러나, 가끔 조금 편찮으시면 증세가 심하다는^^
      (이런 이야기 하면 혼나겠죠^^)

      어떻게 자리를 마련해서....친한분들을 한번 모셔야 겠네요...^^

      2009.06.30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4. 우와~~~ 정말 멋집니다!

    2009.06.30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중년분들의 은퇴후에 그리는 생활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저도 부러워요^^

      2009.06.30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버님이 굉장하시네요~~~ 어머님에 대한 배려감도 많이 느껴지고 ^^ 복돌이님 저런거 배우시면 매우 유용하니 꼭 배우시길 바랍니다 ^^

    2009.06.30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유용한줄은 직접 눈으로 제가 봤으니...항상 마음에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다^^

      그래도 배워야죠..하나씩 하나씩...^^

      2009.06.30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6. 들마루랑 황토방이랑... 아버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2009.06.30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고놈 참 똘똘하게도 생겼네요..^^와~ 저런곳에서 살고 시퍼라~

    2009.06.30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강아지 이름이 복돌이?!! ^^
    넘 늠름한 강아지네용 ㅋㅋ

    2009.07.01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설마 시골 어르신들께서 제 인터넷 닉네임을 아셨을까요?
      이미 복돌이로 지어 놓으셨더라구요^^

      2009.07.01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9. 순간.. 복돌이 이름에 감짝 놀랐어요..
    복돌이님과 닉넴이 똑같네요~~ㅎㅎㅎㅎ

    좀 전에 어머님이 가꾸신 멋진 정원을 보며 마냥 부러워졌는데...
    이제보니 아버님 어머님 모두 대단하십니다.... +_+
    어떻게 직접 목욕탕에 황토방을 다 만드실 수 있는지... 놀랍네요.....+_+

    2009.07.03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아직도 의문이 가요..저 없을때 샤샤삭.~~~ ㅎㅎㅎ

      복돌이녀석은 설마 저희 부모님께서 제 인터넷 닉네임을 알지는 못하셨을꺼구...^^ 이미 지어놓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2009.07.03 09: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