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11.08 07:30







오늘도 난 대형마트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언제부터인가 주변에 대형마트가 하나씩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곳만 해도 대형마트는 없었고  소규모의 슈퍼만 있었습니다.

참, 그 소규모의 슈퍼도 언제부터인가 대기업의 간판슈퍼로 이름이 바뀌더군요.

그런데 작년 12월에 몇 달간의 유예기간과 지역 상인들과의 협의(?) 후에

대형마트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실은 좋았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한 번에 이것저것 거의 모든것의 구입이 가능했으니까요.

마침 도시에서 살다가 지방으로 내려오게 된 저한테는 더더욱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이사 후에 장만해야 하는 이것저것을 대형마트가 없다면

일일이 철물점이며 슈퍼, 커튼집,이불집...모두 돌아다녀야 하니까요.

꼭 이사후의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주차시설도 편리하고 비가오나 눈이 오나 우산 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고

또 마트에 가면 덤상품과 1+1이 왜 이렇게 많은지...

정말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모든 것들이 반겨주는것 같았습니다.^^;;;

 

위의 도넛사진만 봐도 그렇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넛집에 가면 개당 보통 1천원부터 시작합니다.

뭐 5-6개 사면 6천원을  넘겨버리되 되는거죠.

근데 저 사진속의 도넛은 12개에 6천원이 조금 넘습니다.

와~~정말싸다...를 연발하며 당연히 카트에 담습니다.

12개짜리 도넛으로 어머니,아버지,이웃 아주머니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나누어 먹고도 4개가 남아서 아버지 드리고 올 정도니까요.^^

 

문제는 저런 상품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뭐 안줘도 뭐라하고 더 싸게 줘도 뭐라그러네...

꼭 제가 그런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만 가면 분명히 살 것을 적어 갔는데도

돌아오는 길에는 뭐가 그렇게 많은지...

커다란 카트가 넘쳐날 지경이고

집에와서 물건 정리만 30분에서 1시간은 족히 걸리는것 같습니다.

에휴~~

이제 그만가야지...

하면서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대형마트로 향하는 발걸음...

언제쯤 대형마트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냉장고가 꽉 채워지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마음도

모두 대형마트가 생기고 난 후의 후유증(?) 같습니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있는 대형마트...

없으면 참 불편하고 있어도 저같이 미련한 소비자한테는

약간의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두 대형마트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것 같아요..

    2010.11.08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ㅋ~ 저는 사진을 보자마자 유혹에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ㅋ

    2010.11.08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대형마트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지요.
    모든 일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2010.11.08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거의 일주일단위로 한번은 가게 되는것 같아요..^^
      모든일에 장단점이 있다는 말씀이 확 와닿네요..^^

      2010.11.09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5. 대형마트 자주 가면 갈수록 과소비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절제가 절실히 필요해요 ;

    2010.11.08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완전 공감 1000000000000000000000%네요ㅋ
    마트만 갔다하면 카트를 꽉 채워버리곤 집에 와서 후회를 하게 된다죠ㅎㅎㅎ
    근데 저 도넛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ㅠㅠ 점심이라ㅋ

    2010.11.08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공감 100000000000% 요...ㅋㅋㅋ ^^
      저도 지금 아침을 못해서 도넛이 너무 그립네요.....ㅠㅠ

      2010.11.09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7. 매번 갈때마다 단단히 마음을 먹고 가지만 그게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ㅎㅎ
    어제도 쌀사러 갔다가 그만....아시죠..ㅋㅋ

    2010.11.08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렇죠..처음에는 큰거 하나가 목표이지만..계산할때 보면 이성을 잃고 말죠.. ㅋㅋㅋ

      2010.11.09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8. 제가 신혼때 그랬잖아요 ㅋㅋㅋ 신랑이랑 장보는 재미로 이것저것 잔뜩 사가지고는 냉장고를 꽉꽉 채웠었지요 ㅋㅋ

    2010.11.08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아... 저도 그래요. ㅠ_ㅠ

    2010.11.08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아.... ㅠ.ㅠ) 참 맛있어 보이는데 말이죠..

    2010.11.08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마트가면 나도 모르게 하나 둘 자꾸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이 카트에 쌓이게 되죠 ^^;

    2010.11.08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놔~~~ 또 지금 너무 허기질때 ~~~ 이런거 보게해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싶습니다. 저도 아 배고파 딸기우유도 한잔 먹고싶고 ㅋㅋ

    2010.11.08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네요..딸기우유랑 먹으면 맛날듯 하네요...
      저도 아침 전이라...에효....ㅠㅠ ㅋㅋ

      2010.11.09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저의 지인은 하루의 낙이 대형마트를 여기저기 다니는 거라고 하던데요. ^^
    저도 그러고 보니 대형마트를 선호해요.
    항상 코스코에서 시장을 보거든요. ^^

    2010.11.08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여러곳의 대형마트 댕기는게 낙이라.....^^
      이성의 조절만 된다면 그것도 괜춘한거 같아요..쇼핑느낌도 들구요~

      2010.11.09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14. 다짐하고 가지만
    항상 상술에 넘어가고 말죠 ㅠㅠ

    2010.11.08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형마트를 가면.. 이것만 사야지.. 하고 시작하는데.
    장보고 나면.. 뭐가 그리도 쌓이는지.. ㅡ.ㅡ
    결국은.. 계획보다 돈이 더 드는 것 같아요.

    2010.11.08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대형마트가 좋을 때가 많지요.
    그렇지만 아쉬운 면도 많고요.
    우리나라처럼 사오정 운운하는 나라에서 작은 가게들이 직장인들의 퇴사후 생계인데.. --;

    2010.11.08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사오정.....갑자기 가슴이 시려오네요...에효...
      그렇네요..말씀들으니..고맙습니다...

      2010.11.09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17. 이곳은 (지역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작은 곳은 없고 거의다 대형마트죠.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 정도의 대형마트가 동네수퍼가 되었답니다. 그럼 대형마트요? 껌도 한빠께쓰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리...ㅠㅠ) 씩 팔고 도넛츠도 30개들이 뭐 이렇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단가는 싸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올라가고 30개사서 반은 버리고 뭐 이러더라구요. ㅠㅠ

    2010.11.09 0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대형마트가 동네 수퍼라고 하실 정도면....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지역적으로 그리 넓지 않아...
      말씀하신것처럼...엄청나게 크게 되지는 않을듯도 하구요~~ ^^
      껌을 한빠께쓰면 정말로...다 먹기 불가능할듯해요...남겨서 버리면 그것도 문제이고..ㅎㅎ ^^

      2010.11.09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는 재래시장..
    아님 골목슈퍼 ..
    아님 난전 팬이에요..

    대형마트 가보면 사야할 것들이 없고,
    대량 묶어 팔고
    특히 보고 사게 되는 함정..
    유혹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잘 안가는 편이랍니다.

    2010.11.09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유혹이 너무 많죠...
      저도 아이들 물건 살때는(제가 사는곳은 시골이라 물건파는곳이 별로 없어요..) 대형마트에 주로 가구요..~~
      보통때는 시골 오일장에 자주가요~~ ^^

      2010.11.11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19. 저도 대형 마트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주변 상인들을 죽인다 뭐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용하는 입장에선 어쩔 수 없네요.
    그나저나 도넛도 맛있어보입니다. 사먹어본적 없는데 오늘 한번.^^;

    2010.11.09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참 편리하긴 하죠..^^
      유혹을 지나 중독 수준인거 같아요...전..ㅋㅋ

      2010.11.11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20. 대형마트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일반 소비자에게는 거부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거죠.
    어려운 시장논리는 논할 바가 아니구요.
    저는 마트에 갈 때면 가급적 식사를 해서 배를 가득 채운 후에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특히 먹거리의 유혹 때문에 항상 계획을 초과하게 되죠.ㅎㅎ

    2010.11.09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쵸....시장논리까정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요..^^
      앗..그것도 좋은 방법인데요..배를 불려 놓고 가는거..ㅎㅎ ^^

      2010.11.11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21. 저도 마트가는 낙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집안에 먹을것으로 넘치는데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마트에 들리지 않으면, 먼가 불안한 이마음..
    ㅎㅎㅎ저만 그런것이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모두 마트에 길들여지는가봅니다..ㅜㅜ

    2010.11.15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네..바로 그마음이죠...
      한번 안들르면 뭔가 불안하고 허전하고..ㅎㅎㅎ
      모두 그런듯 해요..^^

      2010.11.15 11:1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