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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고 적절한 칭찬을 하라
스탠포드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인 캐롤 드웩의 연구팀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서로 다른 칭찬을 하는 실험을 했다.
첫 번재 단계에서는 두 그룹의 학생들에게 각각 다소 어려운 열 개의 문제를 내주었다. 답안지를 채점하고 나서 연구진은 두 그룹의 학생들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칭찬했다. 첫 번째 그룹에게는 "참 똑똑하구나"하고 지능에 대해 칭찬했고, 두 번째 그룹에게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구나"하고 노력에 대해 칭찬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학생들에게 두 종류의 문제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하나는 처음에 풀었던 문제들과 난이도가 비슷했고, 또 하나는 조금 어렵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그러자 노력에 대해 칭찬 받은 그룹에 속해 있는 학생은 거의 어려운 문제를 선택했다. 반면 지능에 대해 칭찬 받은 학생들은 대부분 익숙하고 쉬운 문제를 선택했다. 앞에서의 칭찬이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보다 어려운 문제가 준비되었다. 학생들 모두 쉽게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지능에 대해 칭찬 받은 학생들은 좀처럼 문제를 풀지 못하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노력에 대해 칭찬 받은 학생들은 힘들어하면서도 배우는 것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실험이 실시되었다. 다시 문제를 푸는 실험이었는데, 문제의 난이도는 맨 처음에 풀었던 문제와 비슷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첫 단계에서의 성적과 차이가 있었다. 지능에 대해 칭찬 받은 학생들은 20퍼센트 정도 성적이 내려간 반면, 노력에 대해 칭찬 받은 학생들은 30퍼센트 정도 성적이 올라갔던 것이다.
이 실험은 누군가를 칭찬할 때, 어떤 부분을 칭찬하는냐에 따라 상대의 자신감을 자극할 수 있는 부분도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노력을 강조한 경우 아이들은 자제력을 배우고 스스로 성공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비해 타고난 지능을 강조하면 아이들은 성공이 자신의 통제력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즉 실패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어 버린것이었다. 물론 지능이 낮다고 고민하는 학생들이라면, 지능데 대한 칭찬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탈무드에서는 칭찬도 사람에 맞추어 해야한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칭찬하고자 할 때 어리석은 자에게는 과장되게 칭찬해야 하고, 현명한 사람한테는 그 반대로 해야 한다. 이것은 의사가 약을 투여하는 경우와 정반대다. 의사는 중환자에게 독한 약을 처방하고 경미한 환자에게 약한 약을 투여하지만, 칭찬할 때에는 지혜로운 자에게는 정도에 맞게, 어리석은 자에게는 과장되게 해야 한다.:
글 : 김승일(khansaid77@gmail.com)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출처 : 행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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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칭찬의 힘은 대단한거 같아요ㅎㅎ
2012.01.13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올바르고 적절한 칭찬 정말 중요한듯^^
맞아요.
2012.01.16 17:46 신고 [ ADDR : EDIT/ DEL ]아닌데도 좀 과하게 칭찬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놀리는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무조건 칭찬하는것도 좋지만 때로는 잘못된 부분은 정확히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2012.01.13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그렇지요? ^^
2012.01.16 17:46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아이들이던 어른이던 칭찬은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2012.01.13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예^^
2012.01.16 17:47 신고 [ ADDR : EDIT/ DEL ]특히 아이들에게는 꾸중보다는
칭찬이 훨씬 좋을것 같아요.
물론 적절하게요.^^;;;
칭찬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012.01.13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한가봐요.^^
2012.01.16 17:47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정말로 좋은 말씀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한다고 합니다.
2012.01.13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ㅎㅎ
2012.01.16 17:47 신고 [ ADDR : EDIT/ DEL ]맞아요.
고맙습니다.^^
ㅎㅎ 맞지요...
2012.01.13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칭찬도 어느정도....맞게 해야하는데...
가끔은....
댓글에 남겨진 글들을 읽으며.....
오히려 씁쓸할때도 많다는.../
맞아요.^^
2012.01.16 17:48 신고 [ ADDR : EDIT/ DEL ]어떨때는 민망해지는 상황도 발생하구요.^^;;;
고맙습니다.^^
칭찬도 적절하게~!!
2012.01.13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아이들에게도 적절하게...ㅎㅎㅎ
특히 아이들에게는 적절하게
2012.01.16 17:48 신고 [ ADDR : EDIT/ DEL ]해줘야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항상 채찍과 당근은 적절히 섞어줘야되는 법이지요.
2012.01.13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맞는 말씀입니다.^^
2012.01.16 17:49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아, 결과가 아니라 노력인 셈이군요.
2012.01.13 22:16 [ ADDR : EDIT/ DEL : REPLY ]아이가 가끔... 내가 열심히 했으니까 그것만 봐줘... 그랬던 말이 생각납니다.
아...그렇군요.
2012.01.16 17:49 신고 [ ADDR : EDIT/ DEL ]봐주기만 하고 별 말이 없어도
우리 아이들은 벌써 마음으로 느끼고 있나봐요.^^
정말 칭찬은 윤활유 역활을 하지만..
2012.01.1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너무 과하면 또 안하니만 못하니..^^
ㅎㅎㅎ
2012.01.16 17:49 신고 [ ADDR : EDIT/ DEL ]너무 과하면 놀리는가 싶기도 하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2012.01.14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고맙습니다.^^
2012.01.16 17:50 신고 [ ADDR : EDIT/ DEL ]칭찬도 잘해야 한다더라고요^^
2012.01.16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2012.01.16 17:50 신고 [ ADDR : EDIT/ DEL ]조금 어렵지만요.^^
고맙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반대로 칭찬하라~'
2012.01.16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기억하겠습니다. ^^
이 글의 핵심인가봐요.^^
2012.01.16 17:50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12.01.18 12:56 [ ADDR : EDIT/ DEL ]재능에 맞는 칭찬이라~ 명심하겠습니다 ^^
2012.01.17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
2012.01.18 20:20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칭찬도 잘 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12.01.17 12:28 [ ADDR : EDIT/ DEL : REPLY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저도 의사선생님과 반대로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누군가에게 칭찬을 하는것도 기술이 필요하더라구요.^^
2012.01.18 20:21 신고 [ ADDR : EDIT/ DEL ]억지로 할 수도 없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