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07.14 07:00







장맛비에 잠 못자고 심란한 복식이 졸고 있는 모습 ^^



 

복식이가 졸고 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게 졸린 눈꺼풀이라는데...복식이도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장맛비에 복식이도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장마라고 해도 며칠 비가 오고 또 며칠 쉬고 ...이런식이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어찌된것이 몇 주일내내 비를 양동이로 쏟아붓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주 가~~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지만 해가 나오는 정도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특히 농사일은 비가 많이 오면 손을 놓기 일쑤인데 요즘처럼

비가 오다가는 올해 농사는 포기해야 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 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일을 못하는건 둘째치고 농작물들이 해를 받지 못하니...

잘 자라기나 해줄지도 의문입니다.

 

 

 

 

 


 


 

무슨 기도 하는 모습처럼 졸고 있네요.^^

비 좀 그만오라고 기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중창으로 똘똘뭉친(?) 요즘 아파트 같은 주택들은

그래도 빗소리가 덜한데 요런 시골집들은 빗소리가 무섭게 들립니다.

사람이 이런데 소리에 민감한 개들은 어떨까 싶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복식이가 요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빗소리도 무섭고 또 밖에서 자려니 천둥도 치고...번개도 치고...^^;;;

워낙 소심하고 겁이 많은 녀석이라 검은 우산을 펼치기만 해도 화들짝 놀라는데

비가 몇 주째 끊이질 않고 오고 있으니 아버지께서 우산을 얼마나 많이 펼치셨겠습니까...^^;;;

밤에 잠도 못자고 서성이고 하는 모습을 어머니께서 많이 보셨나 보더라구요.^^

어머니도 역시 잠을 거의 못 주무셨다고 하셨네요.

 

 



 


 

한심스런 눈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복식이입니다.

걍 맘 푹놓고 자면 좋으련만^^;;;

자면서 뭘 그리 여기저기 신경쓰는지...

밤새 못잔 잠, 낮잠으로 때우려는것 같은데

그마저도 잘 안되는가 봅니다.^^;;;

졸았다 깼다를 몇 번씩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못 참겠는지 앞다리를 베개삼아 잠을 청하고 있네요.

조용히 자라고 멀리서 사진만 살짝...

소리 안나게 살짝...^^

 

 



 


 

앗!!! 저녁석 개였지...^^;;;

제 딴에는 소리가 안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조금 움직인 소리가 들렸나 보네요.^^

 

"횽!! 언제부터 보고 있었냐??

 설마 창피하게 나 졸고 있는거 찍은건 아니겠쥐???"

 

"응...그게...조금 찍긴 했는데 말이야...^^;;;"

복식이가 약간 기분나쁜 표정으로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원래 물이 자작할 정도로 흐르던 곳입니다.

그런데 수영해도 될것같은 계곡으로 변했네요.^^

지금쯤은 더 많이 불어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황토방 건너편에 있는 개울물을 복식이가 바라보고 있네요.

그나마 지금 비가 잠시 그쳐서 잠을 청할까 하다가

이내 그것도 안되겠는지 일어나서 개울물을 하염없이 보고 있는 복식이입니다.

 

'저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복식이의 마음 속 같습니다.^^;;;

이제 비 좀 그만와서 농사일도 하고 우리 복식이 잠도 잘 자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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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가너무와서강아지도잠을제대로못자는군요ㅎㅎ이젠비가지겨워요 얼른장마끝나면좋겠네요

    2011.07.14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매우 심란해보이네요...ㅎ
    해를 못보니 우울해보이는군요

    2011.07.14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히히. 안녕? 복식아? ^^ 복식이 볼 때마다 저희 집 강아지도 생각나요. 언제 한번 대면 인사 해 주고 싶다는;;; ㅎㅎ 비가 그만 그쳤으면 좋겠어요. 저도 덩달아 우울모드. ㅠ_ㅠ

    2011.07.14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버섯공주님댁 아이랑 대면인사하면 즐거운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ㅠㅠ

      2011.07.14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5. 조는 복식이 넘 귀엽네요.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
    작은 개울물이 가까이 있고 주변이 너무 부러운 곳에 사시네요.
    일년 내내 좋은공기에서 자연과 함께 있으시면 맘도 평온하실 것 같아요.
    그야말로 웰빙생활이네요.
    예전에 저희시골이 다 그랬는데, 그땐 그게 좋은지 몰랐어요.
    촌스런생활인줄 알았지만, 도시화되면서 그 값어치를 느끼는듯해요.

    2011.07.14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 졸다못해 기도를 하더라구요..ㅎㅎㅎ
      이곳 공기랑 물은 정말 최고이긴해요~~ ^^
      반대로 불편한것도 사실 많이 있기는 해요..^^
      고맙습니다.~~

      2011.07.14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6. 복식이 귀여운데요.
    뭔가 여유가 넘치는 모습인데요.
    장마에 지친것 같기도 한 표정이고...

    2011.07.14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때문에 잠을 못잔다니 어떻하나요. 비가 얼른 그쳐야겠네요^^

    2011.07.14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희 냥이들도 비가 오니까 불안한지 두마리가 방황(?)을 하더라구요~
    고슬고슬한 것을 좋아하는 동물들도 비가 오니 심난한가 봐요^^

    2011.07.14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물이 참 깨끗해보이네요. 그냥 먹어도 될것 같아요.ㅋㅋ
    복식이도 장마가 싫은가 봐요.
    다음주는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그때도 복식이가 힘들어하면 큰일인데요.

    2011.07.14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음...그냥 먹어본적은 없는데....음..
      워낙 산골 시골이라 그냥 먹어도 관계 없을거예요..^^
      어익후..태풍이면 이녀석 진짜 심란해 지겠네요..^^

      2011.07.15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예민한 복식이~ ㅋㅋㅋ
    이넘의 장마가 복식이 잠을 설치게 했군요...ㅎㅎ

    2011.07.14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장마가 복식이도 지치게 하는군요 ㅠ

    2011.07.14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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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7.14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14. 복식이 표정 너무 귀엽네요 ㅎㅎ

    2011.07.14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보고 있노라니...저도 잠이...^^

    2011.07.15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귀엽네요...
    잘보고 꾹꾹 누르고 갑니다.

    2011.07.15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하 복식이의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읽으시는지요^^

    2011.07.15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앗! 저녀석 개였지에 한참 웃었어요. ㅎㅎㅎ 동생이라고 하셨던....ㅎㅎ

    2011.07.15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노심초사하는 주인의 맘을 안 거겠죠?
    너무 길어진 비 땜에
    이래저래 속앓이가 크겠습니다.
    왜 멈추질 않는지... 에고고고~~~

    2011.07.15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럴까요? ^^
      녀석 기특하긴 한데..ㅎㅎㅎ
      비가 진짜 너무 많이 오네요...ㅠㅠ

      2011.07.15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20. 비가 너무 많이 왔지요!
    오늘은 구름은 많지만 비는 그쳤네요.
    복식이 녀석 넘 귀엽습니다. ㅎㅎ
    저런 녀석들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요? ㅜㅜ

    2011.07.15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 낮까지는 왠일로 비가 안오나 싶더니...
      저녁에 또 미친듯이 퍼붓더라구요.^^
      학대하느니 걍 모른척 지나가버렸으면 좋겠어요.

      2011.07.16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21. 쏭이

    이런 복식이가 불면증에 걸렸나봐요 비가 너무와서 개도 사람도 무기력해지네요ㅠ다음주에는 쨍한 햇님얼굴을 기대해봅니다ㅎㅎ

    2011.07.16 00:41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도 비가 오면 노곤하고 그런가봅니다.^^
      잠까지 설쳤으니 더했나봐요.^^
      고맙습니다.

      2011.07.16 21: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