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수제 찐빵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수제찐빵입니다.
여러번 만들면 번거로워서 한 번에 좀 많이 만들어 둔뒤 한 번 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고싶을때 꺼내서 다시 살짝 쪄서 먹으면 됩니다.^^
안에 팥같은 속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빵만으로 만든겁니다.
달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던 입맛에 잠시 휴식을 주는 맛입니다.^^
어릴때 간식 만들어주신다고 많이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요즘엔 각종 빵집이 많으니 잘 만드시지 않다가 얼마전에 생각이 나신 모양입니다.
아이들도 할머니 빵이라면서 아주 잘 먹습니다.
황토방 구들에 부풀려서 만들기때문에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요즘에 쉽게 맛볼수 없는 그런 빵이라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빵입니다.
제법 많이 하셨는데 온 동네 분들과 나눠 드시느라
정작 저희 집에는 몇 개 오지 못했습니다.^^;;;
아쉬워서 더 못 먹을것 같습니다.
손으로 살살 찢으면서 먹으면 닭가슴살처럼 결이 생기는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수제찐빵 먹으면서 어릴적 추억에 잠겨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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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든게 느껴지네요,, 팥의 달달함이 생각납니다.
2011.06.02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네..고맙습니다.~
2011.06.02 14:08 신고 [ ADDR : EDIT/ DEL ]표면이 반듯한것 보단 저렇게 살짝 쭈글한게 더 맛나보이더라구요~
2011.06.02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전 시원한 나박김치 국물과 함께 먹어보고 싶어요~은근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
ㅎㅎ 네..저도 요런모양이 더 좋더라구요...^^
2011.06.02 14:08 신고 [ ADDR : EDIT/ DEL ]그러고 보니 시원한 김치 국물과 잘 어울릴듯 해요~~ ^^
쫄깃쫄깃 맛나보입니다^^ 그 따뜻함이 전해져오는듯하네요.
2011.06.02 13:34 [ ADDR : EDIT/ DEL : REPLY ]즐거운하루되세요^^
네~~ 쫄깃 고소 아주 맛나요~~
2011.06.02 14:09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제가 팥고물을 싫어해서....
2011.06.02 13:36 [ ADDR : EDIT/ DEL : REPLY ]간편식으로 찐빵 만들어 먹는 걸 사다가 팥을 넣기는 하지만 먹을땐 살살 골라내고 먹습니다.
그래선지 저한텐 딱~ 좋아 보이는 빵이네요.
게다가 모양이 넘 귀여워요, 손맛이 고스란히 느껴지잖아요^^
앗..팥고물을 싫어 하시는구나...ㅎㅎ
2011.06.02 14:09 신고 [ ADDR : EDIT/ DEL ]그럼 이빵이 딱인데요..ㅎㅎㅎ
손으로 이렇게 이쁘게 만드셨더라구요..^^
어머님께선 정말 못 만드시는 음식이 없으십니다...
2011.06.02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언제 인사한번 드리러 가야할까봐요..^^
^^ 언제든 환영합니다...저는요..ㅋㅋ^^
2011.06.0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
히햐~~할머니빵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2011.06.02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어머님의 사랑과 정감이 묻어나는 빵이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고 보니 할머니빵이네요..^^
2011.06.0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
추억속에 먹던 그맛일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2011.06.02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추억을 되살리는 글 잘 보고갑니다~
네~~ 딱 어릴적 먹던 그맛이었어요..^^
2011.06.02 16:16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담백함이 보여요.
2011.06.02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도 만드는 군요.
색깔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네...담백하고 졸깃하고 고소한것이 참 맛있습니다.^^
2011.06.02 16:16 신고 [ ADDR : EDIT/ DEL ]와오..진짜 맛있어보이네요..
2011.06.02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색깔이완전예술이에요~
네~~ 진짜 맛있어요..
2011.06.02 16:16 신고 [ ADDR : EDIT/ DEL ]고맙습니다.~
수제 찐빵.... 요런 음식은 돈 주고도 못먹는 귀한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먹고 싶어요....^^
2011.06.02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네..돈주고는 먹지는 못할듯 하네요..^^
2011.06.02 17:45 신고 [ ADDR : EDIT/ DEL ]옆에 계시면 같이 하고 싶어지네요~~
고맙습니다.~
아주 맛있어보이는데요~~ 찐빵과 함께 추억속으로 고고씽이네요~~
2011.06.02 18:09 [ ADDR : EDIT/ DEL : REPLY ]글쵸...추억속의 빵이죠..^^
2011.06.03 09:37 신고 [ ADDR : EDIT/ DEL ]맛도 있어요~~
수제 찐빵..
2011.06.02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모락모락 나는 김마져도 맛이 있어 보입니다.. ^^
네~~ 실제로도 담백한게 참 맛나요~~^^
2011.06.03 09:37 신고 [ ADDR : EDIT/ DEL ]앙꼬없는 찐빵도 담백하니 맛있을꺼 같네요
2011.06.02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담백, 고소, 쫄깃한것이 맛나요..^^
2011.06.03 09:37 신고 [ ADDR : EDIT/ DEL ]어떤맛일지궁금하네요 담백할꺼같아요^^ 전빵이란빵은다좋아하는데갑자기출출해지네요ㅎㅎ
2011.06.02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네~~ 담백하고, 고소하고, 쫄깃해요~~ ^^
2011.06.03 09:38 신고 [ ADDR : EDIT/ DEL ]옆에 계시면 나눠드리고 싶네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
2011.06.03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수제 찐빵..! 먹어본지 오래 되었는데, 포스팅을 보니 그때 그 맛이 떠오릅니다 ^^
네..실제로도 맛나요..^^
2011.06.03 09:38 신고 [ ADDR : EDIT/ DEL ]예전 기억들이 다 있으신듯 해요~~ ^^
저희도 가끔 해먹는답니다. ㅎㅎ 주말엔 아내를 졸라봐야 겠습니다.
2011.06.03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앗..그러시군요..^^
2011.06.03 09:41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또 먹어야 겠네요..ㅋㅋㅋ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지만 오히려 더 맛있는 빵이지요^^
2011.06.03 0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네.....오히려 더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2011.06.03 09:42 신고 [ ADDR : EDIT/ DEL ]황토방 구들을 이용해 만드시다니..
2011.06.03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맛도 맛이지만 정성이 대단하신데요?
한입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
ㅎㅎㅎ ^^ 아무래도 황토방은 뜨끈뜨끈해서 발효가 잘되요..^^
2011.06.03 09:42 신고 [ ADDR : EDIT/ DEL ]옆에 계시면 나눠드리고 싶네요...
너무 멀리 계셔서...^^
요즘에 쉽게 맛볼수 없는 그런 빵이라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빵입니다.
2011.12.17 14:46 [ ADDR : EDIT/ DEL : REPLY ]제법 많이 하셨는데 온 동네 분들과 나눠 드시느라 .
반적으로, 사람들은 작은 사업을 시작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것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 일하면서 더 나은 생활을 생산할 수있는 자신의 직업에 숙달되고 있기 때문에 그 중 하나입니다.
2012.01.27 18:4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