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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표범의 가젤 잡기


Pouncing leopard
Pouncing leopard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표범의 가젤 잡기





먹잇감을 노리는 자연의 사냥꾼들은, 처음에 점찍은 녀석만 쫓아간다. 가젤을 노리는 표범은 오랜 시간 가젤 무리를 지켜보고 나서, 한 녀석을 표적으로 정해 오로지 그 녀석만 쫓아간다.


 



표범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가젤 또한 표범에게 지지 않는다. 표범이 추격을 시작하면, 가젤무리는 일제히 반대쪽으로 질주한다.  이럴 때, 무리 중에서 달리기에 자신 있는 녀석들은 지그재그, '갈 지'자 형태로 달린다. 무리를 살리려고 추격자의 초점을 흐트러트리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녀석들은, 표범의 눈앞을 스치듯 지나가기도 한다. 도망치지 않고 제자리에서 껑충껑충 뛰어오르는 녀석들도 있다. '자신 있으면 나를 잡아 봐'하는 것이다.  이 또한 혼란책이다. 눈앞에 나타난 가젤이 더 잡기 쉬울 듯해 눈을 돌리는 순간, 원래 쫓던 가젤도 놓치고, 눈앞의 가젤도 놓친다.  모든 것은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나를 줄기차게 좇아갈 생각이 아니라면, 목표가 이루어지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참고도서 : 시작하라 그들처럼(서광원, 흐름출판) 


시작하라 그들처럼
국내도서
저자 : 서광원
출판 : 흐름출판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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